집순이·집돌이들은 알고 보면 '예민한 사람'

 

 5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세상엔 관리할게 왜이리 많은걸까

[김고니]

맞아 소소한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이런데 내가 만약 결혼까지 한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ㄹㅇ 감당 못할것 같아

[야옹옹오오옹]

오히려 결혼은 가장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1명이랑만 놀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진짜 아무도 안 만나고 고립될 수는 없잖아요.

저도 예민한데 남자친구 생기고 남친이랑만 놀아서 편해요. 굳이 시간 내서 만나서 맞춰주고 눈치볼 필요 없어서 좋더라고요

[샤라방방]

2222222 그리고 뉴스만 봐도 흉흉한 소식 많이 들려오는데 그냥 사람을 믿을 수 없음 애초에 사람 싫어하는 편이기도 해서 별 애정도 안 가고

[뇽안안녕]

그냥 누워있는게 좋은 사람도 있어유

[마늘알레르기]

극강의 무덤덤이지만 그냥 집순이...

[두룽룽]

제가 10대때 저랬어요 ㅋㅋㅋ 과하게 눈치보고 내일도 아닌데 걱정하고 공감성수치 겁나심함

내가 뭔말을 햇을때 쟤 표정이 어땟고 저런 말을 했다 ~~ 하나하나 다 기억나서 자기전에 곱씹어보다가 우울해지고 잠 못 잣어요

[이쟁찌]

근데 저건 둘째치고 체력이 후달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뚜뚜]

맞는것같아여

[zl존간zl]

전 걍 집에서 하는 활동들에 더 재미를 느껴요
빨래하고 청소하고 집꾸미고 고양이랑 놀고 콘솔게임하고 이런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