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미지메이킹 오지게 잘되있는거 개박살내고 싶어서 찌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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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한]

헉 내후년 캐나다 유학 준비중인데요.........

[카우로우]

저 1년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좋았어요ㅋㅋ어차피 짧게 경험 삼아서 다녀올거라면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짧게 있어서 그랬는지 인종차별 당한적도 없었고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욬ㅋㅋㅋㅋㅋ아 병원가려면 좀 힘들었던 기억이있네요

[장재열]

거기서 정착할거 아니면 큰 문제는 없죠

[터허허허]

따지고 보면 한국 사람한테는 ㄹㅇ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매일 이민가고싶다 말은 해도

[냥냥펀치☆]

그럼 아시안인데 캐내디언인 사람도 똑같나요..?! 똑같이 인종차별 당하나,,

[메로낭낭]

걍 인종차별하는 얘들은 외형이 아시안이면 인종차별하고 그래요 거기서 당당하게 영어로 잘 되받아치면 걍 당황해서 가는 경우도 많구... 근데 캐나다계 한국인들이 오히려 유학생 한국인들한테 차별 어엄창 해요.........

[냥냥펀치☆]

헐 마지막줄은 충격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여!

[NCT127 Johnny]

22222 캐나다에서 태어난 한국계 애들이나 유학 좀 오래 한 애들이 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건담이말을건담]

캐나다든 어디든 동양인 많은 동네로 가세요 꼭 한국인 아니어도 중국인 많은데로 가면 비교적 안전하고 인종차별 덜해요 이민준비중이시라면 더 중요해요 학부모 회장이 동양인이라 학생한테 인종차별 하기 어려워요

[천성]

병원은 진짜 우리나라가 최고인 거 맞아요..
캐나다 응급실 실려가서 받은 병명이 편두통인데 이석증이었고요? 캐나다에서 회복 하는데 2달 걸렸고요? 1년 사이에 재발만 3번 했고요?
한국 와서 일주일 만에 다 나았습니다.
물론 코로나 걸려서 다시 재발했지만 그 뒤로 3년째 잘 지내고 있어요.

[二 宮 和 也]

의료랑 시민권어필 공감가네ㅎㅎ…
돈 줄테니까 weekend wife 하자던 놈 잊을수가 없다
차단했는데도 우역꾸역 다른 메신저 어플로 연락와서 내가 부자였으면 너 나랑 결혼했을거라던놈…
제정신 박힌애들은 안그러는데 꼭 어디 한구석 도태된 놈들이 시민권 어필함

[leeone]

😠

[멋쟁이]

한국인프라+캐나다 인구밀도+자연환경+싱가포르 법 이면 살기 좋을듯…

[dldlde]

인종차별은 잘 모르겠는데 언어 못해서 하는 차별은 심했음

[메로낭낭]

캐나다는 걍 안아키 대표고 병원은 죽어서 가는 곳이에요.. 그래서 백인들은 대부분 집안 대대로 홈닥터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중국 같은 경우도 중국인들끼리 쫌 똘똘 뭉치고 세력화 돼있어서 홈닥터 찾는게 수월한데 한국인은 유독.. 잘 안돼있어서 의료체계가 어렵죵...

[메로낭낭]

근데 인종차별은 희항하게 한번도 못겪어봤네요 코로나 전이어서 그랬나... 확실히 코로나 후로는 인종차별 심해졌단 말도 많고 인도인들도 늘어서 예전같은 캐나다가 아니란 말이 많더라구용

[한국은 10년안에 망한다]

줄리엔강도 당한거 보면

[장재열]

이래서 외국 좋다 좋다한들 한국이 살기 최고임
헬조선 해봤자 외국이 더 헬임
집나가면 개고생이다는 나라도 적용됨

[잔망루피]

어디든 서양국가에서 동양인으로 사는건 늘 2등시민 느낌을 지울 수 없더라고요 비자 걱정 없어도 문화와 외모 땜에 평생을 이방인으로 살겠구나 싶고요..어릴 때 이민가거나 거기서 태어났으면 문화적 차이는 없으니 좀 나을까 싶기도 한데..커서 가는건 이 두 가지가 극복이 안돼서 시간 지나면 현타가 와요 초반엔 마냥 좋았는데

[난 그렇게 SM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한ㄷr...☆★]

지금 캐나다 나와있는데 반은 공감하고 반은 잘 모르겠네요... 일단 한식당 일하다보니까 인종차별보다 같은 한인들끼리 더 무시하고 난리났구요... 옛날옛적에 이민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들 뭐가 그리 잘나셨는지 선민의식에 진상짓까지 장난 아닙니다... 이거 겪으니까 걍 외국애들이 하는 간단한 인종차별은 귀엽기만 하더라고요.
인프라는 도심 근처면 ㅇㅋ인거 같고 (도심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차 필수임)
시민권 어필은 듣기만 했는데 워홀이라고 ㅋㅋㅋ 더럽게 보고 찝적거리던 한인도 있긴 해요... ㄹㅇ 케바케 같기도ㅠ
여기서 애국심도 높아지고 한국인 주체성도 커졌는데 한인에 대한 애정만큼은 싹 다 털리게 됨... 이게
맞나 싶음

[djfgldjfgdlgd]

애초에 캐나다 관심 1도 없는 나라임,,,

[laura]

진짜 본문 다 받고 캐나다에서 내가 시민권을 따서 국적이 캐네디언이라도 그냥 아시안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평~~~~생 마이너리티로 사는거에요

[NCT127 Johnny]

저도 캐나다 떴어요,, 인프라 진짜 인정이고 그 알게 모르게 하는 인종차별이 너무너무 싫음 stereotype 개쩔어요... 카페에서 옆자리 아시아인이 놓고 간 물건 보고 이거 네 친구 거냐고 묻길래 저는 혼자 왔다고 했어요 그리고 동양인 특히 동양인 여자는 걍 무시가 기본으로 깔려이씀

[(♡)]

저두 친척이 캐나다 사시는데 의료 진쩌 심각하대요 기다리다 죽는다고함 ㅠ 친척분들도 수술하러 한국까지 와서 수술하고 그랬어요..

[태호건곤범궁오둥]

3번 진짜 격공이요. 살다살다 시민권 가진 걸로 어필하는 거 처음 겪어봤어요... 한국이 더 살기 좋아서 pr도 딸 생각 전혀 없었는데ㅋㅋ 당연히 캐나다에서 살고 싶어할 거란 생각이 깔려있어요. 캐나다는 여름 날씨(이마저도 요즘엔 많이 습해짐)+자연+공원 많고 큰 강아지들 많이 볼 수 있는 거 말고는 살면서 와 좋다~ 하고 느낄 게 많지 않습니다~ 약에 쩐 홈리스들 너무 많고 가끔이지만 총기사고도 나고, 몇 달 전엔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 일본인 쉐프가 새벽3시 쯤 홈리스에게 칼 맞아 죽은 사고도 있었어요... 어두워지면 혼자 돌아다니기 무섭고, 씨씨티비도 잘 안되어있어서 홈리스들이 차도 많이 털어요. 잡지도 못합니더. 그냥 창문 깨고 안에 있는 술이나 물건들 가져갑니다. 대중교통도!!!! 지상철이라 눈이나 비 많이 오는 날은 자주 운행 안하고, 버스 지멋대로 1시간 연착되기도 하고... 후 진심 애증의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