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랑, 그것도 불편한
사람도 아니고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어도 뭔가
불안하고 이 행복이 지속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듦
공부할때 정말 집중이 안되어서
미쳐버릴 것 같음
시험 치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망한 결과만 생각하고 있음
잠드는 것도 고통스러움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또 물음..
직장 일, 내일 먹을 밥, 고민
등등 별거 아닌 생각을
계속해서 끊임없이 함
별거 아닌 일에도 심장이 계속해서
쿵쿵거리고 식은땀 나고
속은 메슥거림...
우울장애랑 불안장애 앓고 있는
입장으로써 약 안먹으면
이러한 증상이 끊임없이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