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콘텐츠에서 의미템 추천해주실 분은
민음사 편집부 김하경님인데 되게
무덤덤하게 말씀 하시는 매력이 있으신 분이셔
또 특이한게 가방자체를 안들고 다니신데
덜렁거리는걸 드는 순간 체력이
50% 깍인다는 명언을 남겨주신
하경님의 추천템 재밌어서 가져왔으니까
함 봐보자👀
1.첫번째 / 2024년 1일1명언 영문플래너
영문인데 표지 한자 뭐지
이미 살짝 설렜음, 사이즈 작은거도
맘에들고 근데 이게 진짜 웃김
나 처럼 휘뚤마뚤 사는 사람의
마음을 다잡아줄 남이써준
1일1명언이요 너무 궁금하잖아;
사실 텅빈 다이어리 채우는것도
뭐할지 생각하다보면 다 못쓰고
버리기 nnn번인데 하경님이 꼽아주는
이 다이어리에 매력요소는 3가지래
매력1. 오코노미야키 만들어 먹는 법 수록 (녜?)
매력2. 무엇이든 재주는 만능자 수록
( 만능은 아니겠지 도라에몽 따라해봤어 )
매력3. 해외직구 문제 해결
사이즈 & 단위 변환표 수록
테무,쉬인,알리 귀신인 사람에게
완전 럭키비키잖아🍀
부가 기능 좋은거도 알겠지만
어떤 명언들이 써 있는가가
젤 중한것임
겁나 맞말; (소름)
왔다 4개월 정도 미리 정하는
나의 2025년 다이어리
일본거래..!!!!
나는 안사려고!!!!!
+ 양지사 다이어리에 오코노미야키 레시피는 없지만 사이즈단위 변환표 국내지도 1일1명언 경조문 수례서식 영령대조표까지 더 많이 있대 야호🗯
( 댓글 여시 고마워 )
2.두번째 / 종이 인센스
나는 ADHD라 향에 진짜 민감해서
항상 향수,고체향수 들고 다니고
핸드크림도 겁나 들고 다니는데
무겁고 번거 로운데..
종이 인센스라는 것도 있대서
신기하더라고 글구 이쁨!
사실 그냥 종이예요~ 로
끝이면 글쿠나 움, 신기하네
하고 끝일텐데 절취선이 있어서
사이즈 별로 따로 쓸 수 있는거도
마음에 들었어
나무 고택에서 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향이 뭔데요 궁금해
죽겠잖아.
(슥)
3.세번째 / Sun Small Plate(도자기)
이게 대체 무엇인지
토템?
아니요, 볕이 들지 않는 사무실..
볕이 들지 않는 우리의 마음...
둘다 밝혀줄 해 문양 도자기 접시 되겠습니다
네? 해요..?
[ 이름/태양_나이/46억살_직무/여름태우기 ]
" 네 SUN =태양이요 "
이정도로 제 마음이 흔들릴 것 같았나요
하경님..?(싸늘)
근데 문제없음 애초에 하나씩만 판매하셔서
하경님이 구매하신 디자인은
더는 못삼! ( 퍼스널리티! )
되게 자연주의적인 몽환 적인
디자인이라 이쁜거 같음! 선물용으로도
좋아뵘
4.네번째 / 누벨 버킷팟 ( 마블 도자기 화분 )
하경님 식물 자주 보내시면서
식물에 좋다는 도자기 화분까지
추천하신거 당신은 정말...🥹
나도 식물 죽이기 대박이라
화분을 잘 안키워서 화분은 할말 없네!
나도 도자기 해봐서 아는데 되게
감각적이고 이쁘게 잘 만드신듯!
식집사들이 좋아할 느낌 이 친구도
똑같은 디자인 없어서 퍼스널리티
좋을듯!!
5.다섯번째 / 서선정 작가님의 " 어느날 "
콘텐츠 내에서 책은 총 3가지
추천해주셨는데 나는 이 책이
궁금하고 웃겨서 가져와봄
줄거리는 이럼 친구네 동네에 초대해서
빨간머리(주인공)가 놀러갔는데
옆을 보니까 친구는 헬멧을 쓰고있음
나는 맨머리로 왔는데 운동가는거도
아니고 뭐임? 그래서
니 왜 헬멧쓰고 있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친구 말이
( ㅇㅅㄲ 봐라, 어이없네
오기전에 말했어야지 딱 보자마자 어이털림 )
( 그래 개겨 )
( 급 언더더씨 입성 )
하경님은 이 책을 낯선 환경에서
겪는 설렘과 긴장감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셨지만 나는 저 친구가
어이 없어서 읽어보고 싶었어!
친구를 상사
주인공을 신입 사원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재밌을거래
그래 일단 읽어보고 욕하는 것으로
(슥)
6.하토르 팔각방패 목걸이
상품명 보고 초큼 당황함
세크메트. 브랜드명도 너무 익숙함
오타쿠 가슴 웅장하게 만든
이 악세사리 브랜드의 설정은
무려 이집트신이 었던거임
(도름)
내가 좋아하는 이집트 신을
다 만날 수 있는건가? 아직 사이트
안뒤져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벅참
오타쿠특: 갑자기 벅차오름
패키지가 진짜 이쁨
내가 선물로 받으면 진짜 개감동 받을듯
이집트 신화를 엔네아드로 배웠거든요
8.일곱번째 / 별무리 비즈 목걸이
이건 아란 부장님이 직접 추천해주신건데
마르코로호라는 할머니들이 만든
수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에서 나온
비즈 목걸이라고해
할머니들의 일자리 창출이랑
수익금 기부도 하고있어서 사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해
1만~3만원대 선물은 종종
여기서 하는 편임
내가 할머니랑 친하고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일단
할머니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눈이 가더라고 아란 부장님도
그래서 바로 하나더 사서 선물하셨다하심
( 이건 걍 귀여우셔서 한컷 )
여기는 제품을 사면 랜덤으로
할머니가 그려주고 써준
글/그림이 담긴 증서를 주는데
이게 잔잔한 감동이야,
( 부장님... 저한텐 없는건데
부럽네요^^..... )
아란 부장님도 선물로 받고 알게되셨다고해
사실 지난번 구매 후로 한동안 안보고
있었어서 비즈목걸이는 나온줄 몰랐는데
이참에
(슥)
8.여덟번째 / 진짜 핵 귀여운 걱정이인형
너무 귀엽지 않아 ㅠㅠ? 비비드한
색감 미쳤다요 사실 이 글 이거때매
썼다해도 과언 아니임
그냥 귀여운게 아니라
정통요소까지 들어가요
사무실은 돈받는 전쟁터인 만큼
내편은 나 밖에 없는편인데
걱정이 인형과 함께하면
덜 기죽지 않을까 겁나 귀여움
저 조그만 몸으로 나 대신 누군가
뚜까 패줄거 같음
내 띠는 없지만 뭐 어때요 겁나 귀여운걸요
(슥)
우산이랑 이거저거 39ETC라는
편집샵에서 구매하셨대! 눈으로
볼 수 있는건 직접 보고 사면 좋으니까
구경가보는것도 좋을 듯!
11가지 중에 내가 맘에드는거만 픽해서
몇개는 빠진거도 있으니 풀버전은 민음사TV에서
확인해주라 릴스 맛집임 소개방식 거의
꼬꼬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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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F라 흥미템 너무 재밌고
관심가는거 많아서 구경하는 맛 미침
진짜 열심히 썼는데 혹시 문제있음 알려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