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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설명 : 할리퀸(마고로비 역)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 DC 시리즈 속 영화들
수어사이드 스쿼드(남감독) vs 버즈오브프레이(여감독)에서 할리퀸이 어떻게 나오는지 비교한 글임
배우와 캐릭터는 모두 동일하고 차이는 여-남감독이란 것밖에 없음
댓글에 질문들이 있어서 부연설명 추가함🫠
[상황1] 여자캐릭터가 맘에 드는 가방을 발견하고 그걸 훔친다
[상황2] 클럽에서 여자캐릭터가 춤을 춘다.
[상황3] 여자캐릭터가 걸어간다.
[상황4] 여자캐릭터가 무언갈 핥는다.
[상황5] 여자캐릭터가 남자캐릭터의 무릎 위에 앉는다.
남친캐가 시켜서 앉음
남캐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그 위에 앉음
남감독 옷이 너무 짧아서 상대적으로 빻아 보이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음
그래서 여감독 영화에서 짧은 옷 입은 장면을 가져옴
이 장면인데 불쾌한 카메라 워킹이 없음ㅋㅋㅋㅋㅋ 걍 숙여서 엉덩이 강조될만 하면 바로 장면 전환임 왜냐면 감독에겐 엉덩이가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두 영화 다 스토리상 환복을 하게 되는데
여자감독 영화에선 전투복으로 갈아입자! 하고 뿅하고 갈아입고 나와서 짤이 없음
수스쿼 저 환복짤 카메라 워킹 개불쾌하고 심지어 할리만 여자라 조마조마했음
아무튼 같은 캐릭터 두고 이렇게 성별로 극명한 차이 나는거 신기하면서도
개한심함ㅋㅋ...
버오프에서 할리퀸의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건 할리의 엉뚱한 행동, 풍부한 표정인데 수스쿼에서는 섹슈얼해보이는 외모와 행동이어서 좀 아쉬웠음...
조커의 소유물이리고 적힌 점퍼를 입던 캐가 자기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모험을 하는 서사를 보니까... 진짜 남자는 메가폰 잡지 않았음 좋겠더라...
마고 로비 당신은 최고에요💕
남감독은... 은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