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는 ‘북풍공작’ … 내란 넘어 외환죄까지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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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는 ‘북풍공작’ … 내란 넘어 외환죄까지 확대 가능성
■ 노상원 수첩에 “北공격 유도” 안산점집서 60~70쪽수첩 확보 10월 평양서 발견된 무인기도 北 보복공격 유도 작전 가능성 부정선거 규명 ‘수사 2단’ 구성도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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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을 긴급체포하면서 경기 안산시의 한 점집에서 확보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란 문구가 적시됐다. 실제 계엄 세력이 북한 도발을 유도한 것이 확인된다면 현재 수사기관의 내란죄 수사는 외환죄 등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