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성우야♡ll조회 5171l
이 시국에 읽으니 더 감동으로 다가오는 마당을 나온 암탉 책 | 인스티즈
이 시국에 읽으니 더 감동으로 다가오는 마당을 나온 암탉 책 | 인스티즈

마당을 나온 암탉은 소망을 굳게 간직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암닭 잎싹의 이야기입니다. 

 

양계장에서 주는 대로 먹고 알이나 쑥쑥 낳아 주면서 살면 얼마나 편할까요. 

하지만 그렇게 사는 건 암탉으로서의 삶이 아니라고 잎싹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잎싹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계장과 안전한 마당을 나왔습니다.

 

잎싹의 자리는 늘 안전한 한가운데가 아니라 찬바람 불고 비 들이치고 외롭고 위험한 가장자리였습니다. 

소망은 그렇게 혹독한 자리에서 쏴트고 자라나 꽃피울 때 더 아름다운 법이지요. 

가장자리를 견더 낸 잎싹, 제 이름을 제가 지은 잎싹, 자기와 다르게 생긴 아기 오리를 지극한 사랑으로 키운 뒤 놓아 보내 준 잎싹은 마침내 "눈부시게 파란 하늘"에서 "크고 아름다운 날개"로 바람을 가르며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계장과 마당에서 살던 닭들도 그렇게 되었을까요? 아마 아닐 겁니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닭장을 나온게 대단해보여 ㅠㅠㅠ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너넨 뭘로 응급실 가봄???363 우Zi11:0257446 1
팁·추천 생선회는 아닌 회... 다 드실 수 있나요?194 Twent..16:1147518 0
유머·감동 배달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배달원 모습이 웃겼던 이상준101 짱진스12:0362826 2
유머·감동 12년지기 친구한테 연말 보너스 1000만원 받았다고 자랑했다가 욕 먹음.jpg87 미적분511:1459058 0
이슈·소식 두 달 만에 1100만개 팔렸다는 신상 라면..JPG76 Nylon16:1040085 1
노무현의 크루저급 호화요트 사진.jpg16 참섭 4:14 31534 24
최초로 우주로 간 사람.jpg1 짱진스 4:03 2928 0
근육 안쓰면 퇴화한다는 증거8 킹s맨 4:01 40553 1
전국에 매장 100개 있다는 샤브월남쌈 무한리필집4 탐크류즈 4:01 11027 0
오징어게임2 극찬한 해외 비평가 평점 근황 둔둔단세 3:42 15892 1
혼란스러운 과자업계 짱구 쟁탈전5 훈둥이. 2:58 10541 0
고인물 삼인방..GIF1 호롤로롤롤 2:57 1428 0
동덕여대와 연대하고 싶다는 전장연 대표 차서원전역축하 2:57 1255 2
요즘 젊은 애들 축으로 한국어 발음이 바뀌고 있어222 마카롱꿀떡 2:57 97404 4
요즘 츄리닝? 스웻츠 팬츠 많이 입는 다고 생각하는 달글2 중 천러 2:56 16209 0
94살 할머니 의사가 보여준 진짜 의사의 삶1 마카롱꿀떡 2:56 6140 3
동덕여대 집회에서도 이어지는 선결제들1 김밍굴 2:55 657 0
요즘 뭔가 정신적인 노화가 느껴짐1 멍ㅇ멍이 소리를.. 2:51 3370 1
식탐 많은 사람들 고쳐야 한다는 생활 습관 카야쨈 2:43 4067 0
죽기 1분전에 남기고싶은 문자내용은? 감자튀임 2:22 405 0
북한을 뒤집으려던 청년들의 최후4 박무열 2:14 16873 0
음색 진짜 좋은거같은 선예와 조권 엄마눈외계인 1:59 343 0
대구시위에 이제 울엄마아빠도 너거 안뽑는대 등장 참고사항 1:37 4532 2
아니 진심 이 여시들 미친 것 같아 mbti 뭘지 정말 궁금함...1 백구영쌤 1:36 1570 0
요즘 회사에서 나 혼자 외로운 싸움중이다..1 장미장미 1:35 10461 6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