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재 절도단이 일본 사찰에서 훔쳐 국내로 들여온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이 내년 5월 이후 일본 반환 수순을 밟는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227n19310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불상의 소유권을 주장해 온 충청남도 서산 부석사 주지 원우 스님은 이 매체에 내년 5월 이후 불상 반환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우 스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한일관계 앞날이 불투명하지만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반환을 추진한다고 했다.
원우 스님은 반환 전 불상의 안녕을 기원하는 100일간의 '법요' 행사를 내년 2월 중순에서 5월 하순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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