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여객기 탑승 전북도민 6명…전주 4명, 익산 2명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민은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총 탑승자 181명 중 전북도민은 6명으로 전주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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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민은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총 탑승자 181명 중 전북도민은 6명으로 전주시 4명(남성 3명, 여성 1명), 익산시 2명(남성 1명, 여성 1명)으로 나타났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오후 주재한 사고대응 상황관리 회의에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자치도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29일 항공기 충돌 사고로 인해 17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전남도 이외 지역의 비행기 탑승자는 전북특별자치도민이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