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게임을시작하지ll조회 13164l


1020대 이른 나이에 우울증이 오는 이유.jpg | 인스티즈
1020대 이른 나이에 우울증이 오는 이유.jpg | 인스티즈어떡하라는거야;


 
우울감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에요. 감정은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지나가기 마련이고요.
물론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 질환이 이른 나이에 찾아왔다면 가정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일 수도 있고 유전적인 문제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평생 그 병을 안고가야하는 건 아닙니다. 우울증은 뇌의 영역이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
가정에서의 환경이 문제가 되었다면 집에서 벗어난다거나 거리를 두는 등 주변이 바뀌기만 해도 호전될 수 있고요. 병원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의사들은 그런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10년, 20년 넘게 공부해 온 전문가니까요.
본문의 경우에는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를 알고 있고, 그것이 해롭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렇게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도 있어요.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를 알고있기만 해도 치료에 도움이 된답니다. 별로인 건 안하려고 노력하면 되고, 좋았던 건 더 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거니까요.
모든 사람은 스스로 나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어떻든지간에 나아지려는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주세요 👍 우리 같이 나아가는 거예요

2개월 전
저런 경우는 부모한테 사과 받아야만 속이 풀릴 것 같단 한 자체를 아예 버리랬음 그게 첫 시작
2개월 전
그러면 부모가 인정도 안 할 경우 그냥 그 사람과 떨어져 살고 잘 연락 안 하는 것이 방법이겠죠?
2개월 전
😥
2개월 전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를 사과받고 보상받고 싶은 마음과 인정욕구를 버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럴수록 더 힘들어지는건 본인이라 너무 어렵지만 그걸 내려놓는 연습부터 해야죠

2개월 전
전 폭력적인 아버지, 늘 소리지르고 감정적인 어머니 아래서 자랐어요. 아버지가 기분 나쁘면 제 휴대폰 정지시키고 절 버리겠다고도 하시고, 어머니는 저더러 아버지를 애교로 구슬려보라는둥 도움 안 되는 충고만 평생 하셨고요.

중학교 때 형식적으로 하는 단체 검사에서 우울증이 나와서 놀랐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 나처럼 사는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ㅋㅋㅋ 그래도 성인이 되고 바로 경제적으로 독립했어요. 부모랑 연 끊다시피 살면서도 공황장애, 우울증으로 고생했어요. 특히 친오빠는 아버지한테 많이 맞아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저희 둘 다 이제는 많이 나아졌어요.

해로움과 거리를 두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저희한텐 부모가 가장 해로웠고, 천륜이다 뭐다 어버이날은 챙겨야지 등등 충고하는 사람들도 해로웠어요. 그리고 경제력이 생긴 자식들에게 물질적인 보상을 기대하는 지금의 제 부모도 해로워요.

날 지키기 위해선 병균이 득실한 환경을 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흉터는 크게 남아 구김살이 되었지만 독립하고 점차 평범하게 살아갈 힘이 생기네요.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고1아들 키 3cm에 천만원 들어서 남편과 냉전중.jpg147 우우아아14:3137215 0
유머·감동 가족 간 유전되는 특성.jpg322 Jeddd5:33102827 29
정보·기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틀린다는 운전 상식93 애플사이다11:3841870 0
이슈·소식 현재 논란중인 배민 리뷰 4점 주문 취소.JPG64 우우아아13:2437616 0
유머·감동 하하 별 영상 악플에 욕하는거봐 ㅋㅋㅋㅋㅋㅋㅋ93 31135..7:2673255 17
일본보다 중국이 더 싫어야 정상아님??1 임팩트FBI 02.11 21:40 993 0
공감된다는 엔믹스 해원이 말한 부모님들 추구미룩7 중 천러 02.11 21:40 19561 1
월세 68만원이라는 홍대 하숙집17 베데스다 02.11 21:34 20348 1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 1화 예고편1 한강은 비건 02.11 21:25 1258 0
규현 인스타 업뎃(자카르타콘 마친후)1 마유 02.11 21:24 1208 2
이중에서 내가 먹는 우유는?2 Nylon 02.11 21:21 1335 0
[속보] 헌재, 윤 대통령 측 한덕수 국무총리 증인신청 기각 꾸루르룽 02.11 21:17 2888 1
추억의 드라마 낭랑 18세1 오이카와 토비오 02.11 21:14 911 0
그림 그리면 캐릭터 얼굴이 길어져요...혹시 난시가 있지 않으신가요? Jeddd 02.11 21:14 5722 0
나 티빙 3년째 총대인데 몇년째 꾸준히159 S님 02.11 21:12 87279 25
성심당 가성비 좋다더니 빵 하나에 최소 만원 ㅋㅋㅋ64 아파트 아파트 02.11 21:10 65591 5
전설의 사직구장 건달 뭇매 사건.gif1 언더캐이지 02.11 21:10 1359 0
극 S의 멍때리기2 서진이네? 02.11 21:09 950 0
4년동안 한마디 말도 못해본 딸과 대화하고 싶어 도움요청한 아버지.JPG3 쇼콘!23 02.11 21:09 5716 0
나 방금 헤어지고 옴1 無地태 02.11 21:09 1636 0
정해인 머리기른 외모 근황.jpg6 제니 02.11 21:03 15273 2
한국인들이 더 이상 옛날떡볶이를 잘 안먹는 이유 .gif32 한 편의 너 02.11 20:54 21000 7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분들은 가장 힘들때 무엇을 합니까?7 탐크류즈 02.11 20:53 2821 0
2월 7일 조선일보에 건축가 유현준이 쓴 칼럼1 풀썬이동혁 02.11 20:50 2293 0
외과의사의 흔한 종이접기 실력ㄷㄷㄷ.swf 살좀빼고싶다 02.11 20:44 877 2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