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게임을시작하지ll조회 13089l


1020대 이른 나이에 우울증이 오는 이유.jpg | 인스티즈
1020대 이른 나이에 우울증이 오는 이유.jpg | 인스티즈어떡하라는거야;


 
우울감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에요. 감정은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지나가기 마련이고요.
물론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 질환이 이른 나이에 찾아왔다면 가정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일 수도 있고 유전적인 문제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평생 그 병을 안고가야하는 건 아닙니다. 우울증은 뇌의 영역이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
가정에서의 환경이 문제가 되었다면 집에서 벗어난다거나 거리를 두는 등 주변이 바뀌기만 해도 호전될 수 있고요. 병원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의사들은 그런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10년, 20년 넘게 공부해 온 전문가니까요.
본문의 경우에는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를 알고 있고, 그것이 해롭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렇게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도 있어요.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를 알고있기만 해도 치료에 도움이 된답니다. 별로인 건 안하려고 노력하면 되고, 좋았던 건 더 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거니까요.
모든 사람은 스스로 나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어떻든지간에 나아지려는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주세요 👍 우리 같이 나아가는 거예요

21일 전
저런 경우는 부모한테 사과 받아야만 속이 풀릴 것 같단 한 자체를 아예 버리랬음 그게 첫 시작
21일 전
그러면 부모가 인정도 안 할 경우 그냥 그 사람과 떨어져 살고 잘 연락 안 하는 것이 방법이겠죠?
21일 전
😥
21일 전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를 사과받고 보상받고 싶은 마음과 인정욕구를 버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럴수록 더 힘들어지는건 본인이라 너무 어렵지만 그걸 내려놓는 연습부터 해야죠

21일 전
전 폭력적인 아버지, 늘 소리지르고 감정적인 어머니 아래서 자랐어요. 아버지가 기분 나쁘면 제 휴대폰 정지시키고 절 버리겠다고도 하시고, 어머니는 저더러 아버지를 애교로 구슬려보라는둥 도움 안 되는 충고만 평생 하셨고요.

중학교 때 형식적으로 하는 단체 검사에서 우울증이 나와서 놀랐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 나처럼 사는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ㅋㅋㅋ 그래도 성인이 되고 바로 경제적으로 독립했어요. 부모랑 연 끊다시피 살면서도 공황장애, 우울증으로 고생했어요. 특히 친오빠는 아버지한테 많이 맞아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저희 둘 다 이제는 많이 나아졌어요.

해로움과 거리를 두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저희한텐 부모가 가장 해로웠고, 천륜이다 뭐다 어버이날은 챙겨야지 등등 충고하는 사람들도 해로웠어요. 그리고 경제력이 생긴 자식들에게 물질적인 보상을 기대하는 지금의 제 부모도 해로워요.

날 지키기 위해선 병균이 득실한 환경을 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흉터는 크게 남아 구김살이 되었지만 독립하고 점차 평범하게 살아갈 힘이 생기네요.

2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팁·추천 요즘 10대나 2030 세대가 엄청 싫어한다는 음식288 류준열 강다니엘6:3590581 0
유머·감동 추가글+) 월급 3000인데 결정사 등록했다가 멘탈 부서진 판남235 유난한도전6:40100887 1
이슈·소식 극단적으로 얇아진 갤럭시 신제품.JPG175 우우아아10:2972448 0
정보·기타 오늘 75,000원에 출시된 응원봉110 장미장미10:0267453 1
이슈·소식 파주서 일하는 태국인 형제, '40억 로또' 당첨…"집에 갈 준비"112 10:0167562 12
"국민의힘 해체하라"…시민단체, 전국 곳곳 규탄 집회1 아우어 01.17 22:18 469 0
한 고딩이 케이팝 판에 끼친 영향력.jpg4 드리밍 01.17 22:16 13058 4
[루머] 닌텐도 스위치2 가격, 출시일 유출 편의점 붕어 01.17 22:14 9043 1
납작 복숭아 수령하신 분들 꼭 봐주세요 (수정)8 중 천러 01.17 22:11 15602 1
직장인들 가짜 바쁨 상태 vs 진짜 바쁨 상태6 네가 꽃이 되었.. 01.17 22:11 12330 1
尹측 "대통령, 오전 10시 공수처 조사 불출석" 30862.. 01.17 22:11 12 0
[마감] 오미자 찌리릿 (종료) 31110.. 01.17 22:11 18 0
아이폰 SE4 목업 실기 유출.jpg9 차서원전역축하 01.17 22:10 13628 0
군필 검증용 꿀팁.jpg1 홀인원 01.17 22:10 1497 0
스케이트 무경험자 3명이 한 팀이 되면 생기는 일.jpg 나선매 01.17 21:57 3860 0
50만 여자 유튜버가 시골을 떠난 이유2 칼굯 01.17 21:56 4686 0
🔥본방 본 사람들은 안다는 대환장 생방송 2탄🔥 꼬김이들 드립력 무슨 일;; ⚠️노필터.. 4차원삘남 01.17 21:47 197 0
비둘기가 점령한 집 치우는 특수청소부들(더러움주의)1 네가 꽃이 되었.. 01.17 21:40 2718 0
봉준호 통역사의 미친 기억력1 기후동행 01.17 21:40 4939 1
찹쌀 탕수육의 충격적인 진실4 episo.. 01.17 21:40 14115 1
유튜버의 나폴리 맛피아 롯데리아 버거 신제품 리뷰...JPG10 가족계획 01.17 21:40 22734 3
범죄자 비율이 다른 엠벼보다 높은 estp istp 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sweet.. 01.17 21:40 4991 0
햄버거 단품 먹는게 죄인가요?2 짱진스 01.17 21:39 3940 0
연예인들도 피하지 못하는 방송 스탭들의 만행 장미장미 01.17 21:29 4073 0
미국 옥수수밭 괴담의 진실2 언행일치 01.17 21:24 4620 2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