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걸음이 느린 버스가 있습니다.왕복 3시간을 달려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을 책임지는 이 버스는, 일반적으로 2km 이상의 먼 거리를 이동하며 승하차에 시간이 더 걸려 더욱 긴 여정을 떠납니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시 내 특수학교와 통학버스를 확대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장애는 불편함이 아니라, 조금 다른 방식의 걸음일 뿐입니다.모든 아이들이 웃으며 다닐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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