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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무엇을 희생하는지를 보면
그사람이 진짜 중히 여기는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삶을 희생하면서 싸웠던 이들에게 독립과 민주주의가 중요했던 것처럼 말이죠.
윤대통령은 어떻습니까?
자기가 체포당하는 걸 막겠다며 선동하며 지금도 타인만 희생시키려 합니다.
방패막이 삼은 지지자들이 범법자가 되건 말건, 중요한 건 나라는 겁니다.
돌아보면 지난 3년 가까이 국격과 국익을, 명령에 따랐던 부하들의 미래를 또 헌정질서와 타인의 삶을,
이 모든 것을 희생시키며 윤대통령이 지키려던 교집합은 자신과 배우자밖엔 없어보입니다.
끝까지 그 주변을 지키겠단 이들 역시 안중에 없을 거라는 얘깁니다.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