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無地태ll조회 3936l 1

여성시대 고운말을쓰...긴개뿔되겠냐
영안실 벽 뚫고 쳐들어가서 노동자 시신도 강탈하던 민중의 곰팡이들 | 인스티즈
영안실 벽 뚫고 쳐들어가서 노동자 시신도 강탈하던 민중의 곰팡이들 | 인스티즈

박창수

그는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스물 두 살이던

1981년 8월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전 한진중공업)에 배관공으로 입사하였다.

그리고 1986년 도시락거부투쟁을 주도했다.

50여년 식당도 없이 탈의실과 공장 모퉁이에서 머리카락과 휴지가 섞여 나오는 도시락을 먹어온 노동자들이

“우리는 개밥을 먹을 수 없다”며 사흘 동안 도시락을 던져버렸다.

회사 쪽은 결국 나흘 만에 식당을 세워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한진중공업은 민주노조를 만들었다.

1990년 조합원 93%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한조선공사(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된다.

박창수는 1991년 2월, 의정부 다락원 캠프에서 열린 연대회의 수련장에서

급습한 경찰들에게 짓밟히며 끌려갔다.

그 후 장안동 대공분실을 거쳐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구치소 내에서 고 강경대 열사(백골단의 쇠파이프에 맞아 숨진 명지대 신입생)

타살사건에 항의하는 단식투쟁을 하던 중

그해 5월 4일, 의문의 부상을 입고 안양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머리를 서른여덟 바늘이나 꿰매는 중상이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뒤,

5월 6일 새벽, 그는 안기부 요원들을 따라나섰고 몇 시간 후 병원 뒷마당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박창수 열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조선소 노동자들은 전면파업을 선언하고 올라왔고,

유가족과 사회단체, 학생들도 함께 병원을 지켰다.

다음 날인 5월 7일, 경찰은 시신이 안치된 안양병원에 백골단과 전경 22개 중대를 투입했다.

경찰은 최루탄을 퍼부으며 영안실 벽을 해머로 부수고 들어와 고인의 주검을 빼앗아갔다.

이후 경찰은 강제로 부검을 실시하였고,

노조활동과 구치소 생활에 염증을 느껴 투신자1살했다며 ‘단순추락사’로 사인을 발표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3103.html

영안실 벽 뚫고 쳐들어가서 노동자 시신도 강탈하던 민중의 곰팡이들 | 인스티즈

[포토]25년전 경찰의 주검 강탈, 그때를 기억하십니까

검찰과 경찰은 두번에 걸쳐 고 백남기 농민의 부검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의료계에서조차 의학적 관점에서 부검의 불필요성을 지적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부검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일

www.hani.co.kr



민중의 곰팡이들의 민중 탄압역사는 유구했다



 
갑자기 거의 40년 전 얘기 끌고오는 이유는 뭐에요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우정테스트 앎? 뒤에 뭐붙임?302 더보이즈 상연8:4765417 0
유머·감동 다시 보는 플레이브 은호 10년전 믹스테입 가사수준204 친밀한이방인7:3280885 6
유머·감동 영화관에서 지코바 치킨 먹는 관객 민폐 논란.jpg105 울지마13:2348197 0
이슈·소식 현재 800플 넘어가며 논란중인 부대찌개.JPG96 우우아아8:2267783 0
유머·감동 동호회 술값 N빵 논쟁.jpg83 게임을시작하지14:0534355 1
한강진에서 이사람 보면 조심하라 함!!!6 Nylon 01.05 17:00 14822 2
현생에 치여 삶이 지쳤을 때 들으면 위로되는 노래 가사 .jpg 텐트밖은현실 01.05 16:54 1509 0
아 어떤 동물병원에서 시위가는 사람들한테 갱얼쥐 들고 일케 인사해쥼 ㅠㅠㅠ2 엔톤 01.05 16:51 3859 0
현재 개빡친 전현직 경찰들 근황58 콩순이!인형 01.05 16:29 26291 27
SNL vs XXXL! 진짜 광기 두 명이 서로 킹받게 하는 토크쇼 | 딱대 EP2.. 4차원삘남 01.05 16:24 3513 0
탄핵 반대집회 2030 실체2 홀인원 01.05 16:11 6134 1
극 E와 극 I의 아기들이 만났을때1 짱진스 01.05 16:11 5605 0
오늘 시위 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었던 광경.twt1 한강은 비건 01.05 16:10 5118 0
北 김여정 담화 "다들 비난해도 나는 윤석열 찬양하고 싶다” [전문]1 남혐은 간첩지령 01.05 16:10 3358 0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이들 때려잡아야"…尹 탄핵정국 속 강경 발언1 백챠 01.05 16:08 1654 0
난 돌판은 기세라 생각하거든?1 NUEST.. 01.05 16:07 5695 0
7천알티넘은 적성 찾는 방법 twt5 요리하는돌아이 01.05 16:04 16671 4
상견례 3분으로 끝나 버렸다77 탐크류즈 01.05 16:04 112346 6
오늘자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장면12 31135.. 01.05 16:03 14674 16
혐짤없음) 방귀가 나올때의 *꼬 모습 보신적 있나요?26 호롤로롤롤 01.05 15:56 28884 0
밖으로 나온 로봇청소기3 7번 아이언 01.05 15:50 7793 0
밴드부 보컬이 꿈이었던 남돌이 부르는 조승연(우즈) 드라우닝 김미미깅 01.05 15:31 1268 0
10년지기 친구의 약속 잠수 및 연락두절 피벗테이블 01.05 15:29 6085 0
주한중국대사관, 韓 체류 중국인들에게 "정치행사 참여 금지"1 뚜비뽀 01.05 15:10 2498 1
월레스와 그로밋 후속작 만드는데 드는 시간...jpg20 Jeddd 01.05 15:10 15532 9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