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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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구해준 아저씨 곁으로 자꾸 돌아오는 솔부엉이 “수리”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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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잘 관리해주면 시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수리
옆태가 넘 귀여운..수리ㅜ
다행이다~!
한시름 놓으신 아저씨
알약도 넣어주고
따흑 ㅜ 이 순둥이
시력 문제도 해결하고이제 야생성 되찾기 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수리
근데..귀뚜라미를 봐도
그냥 춤만 추는..수리
울 술이는 귀하게 자라서
이런 거 못먹어요
명색이 맹금류인데
이런 수리의 모습에 황당한 아저씨
교관 모드로 수리를 다시 훈련에 돌입시켜보지만
이런 아저씨의 마음도 모르고 아저씨 품으로
날아와버리는 수리
그거 아니야ㅜ
이런 수리가 걱정된 아저씨는 결국 수리를
야생성를 가진 개체와 합사시키는 선택을 하게 됨
넘 쿨해요ㅜ
수리 서운해
아저씨도 섭섭하긴 매한가지지만
수리를 위해 한 선택
그런 수리가 가게 된 곳은
야생조류 보호센터
그곳엔 수리 또래의 부엉이 두 마리가 있었음
아저씨 손에 붙잡혀 연행되는 수리
이번에 새로 온 전학생이다
다들 반겨주도록 ㅋ
두 개체 다 야생성이 있어서
수리가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데?
같은 반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일까
궁금한 수리
….어라라
…..수리야
눈 깔고 조용히 지내
잘못하면
되겟어..
여어-신입 왔는가 ㅋ
심상치않아보이는 일찐붱들과
같이 합숙하게 된 수리
아저씨가 손수 먹여주는 식사 말고
스스로 먹어야하는 첫 저녁식사
친구가 시범을 보여줌
봤지
아니
이렇게 먹이라구
1타 강사 실강 듣는 중인 수리
진짜 알아먹었겠지?
고개는 왜 끄덕거렷냐노..
진도가 느린 학생을 포기하지 않는
참선생
다시 시범 보여줌
집중력 1000%
귀찮아서일까,,
가버린 강사 ㅋ
아까 관찰햇잔아 수리야;
다음날
아침
결연해보이는 수리
이게 무슨 일이야
이젠 스스로 고기를 뜯어먹으며
정말 음미 탐미 중인 수리
그곳에서도 잘 지내야한다 수리야~^^
박성훈 오늘 울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