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리메이크라고 얘기했지만
뺏어왔으면 좋겠다가 정답..
한국이 더 잘 할 것 같다고요
시청 공무원인 여주 아사미
일이 끝나고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친구들과 헤어지는데
쓰레기 줍다가 사망
아사미는 다음생에
과테말라에서 개미핥기로 환생할 예정이라고 함
장난하나 장난둘
덕을 쌓지 못해서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한다는 거
대신 이전생을 한 번 더 살면서
덕을 쌓으면 더 나은 걸로 환생할 수 있다고 함
개미핥기로 태어나는 대신
이전생을 다시 살기로한 아사미
2회차 인생 스타트
물론 이전생의 기억을 전부 가진채로..
무럭무럭 자라서 유치원생이 됨
그리고 1회차 인생때는 몰랐던 걸 깨닫게 되는데
유치원 친구인 레나의 아빠와 유치원 선생님이
곧 불륜관계가 될 예정이라는 것
아사미는 두 사람의 불륜을
여러 방법으로 막으려 노력하고
결국 불륜을 막으면서
나름의 덕을 쌓게 됨
중간내용 생략
이전 기억을 갖고 자라니까 공부도 수월해져서
아사미는 이번생에서 약사가 됨
지하철에서
고딩때 싫어했던 선생님을 마주치게 되는데
때마침 선생님이 치한으로 오래받는 상황이 펼쳐져서
오해를 풀어주게 됨
이것도 나름의 덕
그리고 시간이 흘러
1회차 인생 때 자신이 죽었던 날이 돌아오는데
1회차때와 다르게
누군가가 인사를 건넴
아까 위에 나왔던 레나
원래는 불륜으로 이혼하고 엄마와 이사갔어야했는데
아사미가 불륜을 막아줘서 이곳에서 쭉 살게된 거
미묘한 나비효과가 된 거임
아무튼 레나는 대화를 하다가
남자친구가 있다며 소개하는데
여주의 직장 동료였음
그런데 유부남인...
레나에게 아직은 말하지 않기로 한 아사미
그리고 1회차 때 자신을 죽게 했던 차가
지나가는 걸 발견하고
무사히 살아남았다는 생각에 안심하는 아사미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나는데
그 모습을 누군가가 보고있음
다음날
무사히 출근해서
불륜남을 경멸하며 일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아사미
또 사망
이번엔 인도양 고등어로 환생한다고 함
열심히 살았는데
덕을 다시 쌓기 위해
또 이전생을 사는 게 가능하다고 함
근데 계속 그럴 수는 없고
횟수는 정해져있지만 비밀
아사미는 고등어로 태어나는 것보다
다시 덕을 쌓는 걸 택함
인생 3회차 스타트
지루한 유아기를 지나
유치원에 갔는데
2회차때 해결했던 불륜을 다시 해결해야함
2회차때랑 같은 방법으로 해결 완
중간 생략
이번엔 방송국에 스태프로 입사함
2회차 때 구해줬던 선생님도 또 구해주고
게다가
레나와 불륜남과의 관계도 막게 됨
방송국에서 열심히 일한 아사미는
자신의 환생 이야기를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게 되고
열심히 만든 드라마의 첫 방송 날
방송 직전 예고편을 보던 아사미
또 사망
심지어 이번에는 1회차, 2회차 때보다 4년 일찍 죽음
심지어 아직도
보라성게로 태어날 정도의 덕밖에 쌓지못함
다행히 이전생으로 환생 또 가능
닥 환생 ㄱ
4회차 인생 스타트
유치원 선생님 불륜 해결
그리고 이번에는 공부를 열심히함
그리고 그 덕분에 1,2,3회차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친구들과 멀어지는 인생이 됨
그래도 마리라는 애가 말을 걸어줘서
이번 생에는 마리와 단짝친구가 된 아사미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를 가고
선생님 돕기 완
레나와 불륜남 해결 완
마리와 밥을 먹다가
이전생까지 계속 친구였던 두 사람을 만난 아사미
어색하게 인사가 끝나고
괜히 이전생들이 생각나면서 씁쓸해짐
1,2,3회차 다 합쳐서 도합 약 90년을 친구였으니까
상실감에 빠져있는 아사미에게
묻고싶은 게 있다는 마리
헉
올해 초 일본에서 방영됐었던 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
셀링포인트
1. 한국인들 환장하는 n회차 환생 스토리
2. 뒷부분에서 밝혀지는 나름의 반전들과 떡밥회수
3. 여자들의 우정은 때까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여성서사
4. 10부작으로 짧고 강렬함
스토리가 정말 괜찮은데
일드는 약간 불호인 사람들도 많은 장르라
한국식으로 리메이크된 거 정말 보고싶음...
넷플st는 아니고 티빙에서 만들면 딱일 것 같은디
원작은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 볼 수 있음
내용 궁금한 여시들은 봐바
나도 일드 별로 안 좋아해서 평생 본 일드 한 손에 꼽는데
재밌게 봤음ㅋㅋㅋㅋ
인생이 똑같이 반복되는 듯 미묘하게 달라지고
앞에서 했던 모든 일들이 뒤에서 다 떡밥이 됨
회차마다 직업도 다 달라서 지루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