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잃은 '푸딩이' 합동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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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이는 참사 희생자 중 최고령자인 80세 A씨가 키웠던 반려견이다. A씨는 전남 영광군 군남면의 한 마을에서 아내와 큰 딸, 손녀와 살며 푸딩이를 돌봤다. A씨는 이들 4명과 작은 딸, 큰 사위, 손주 3명까지 가족 8명과 함께 팔순을 앞두고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동물권 단체 케어 보호자 없이 마을을 배회하고 있는 푸딩이의 상태가 위험하다고 판단, 장례식장에 있는 유가족과 연락한 후 우선 보호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어는 "적절한 보호자가 나타날 때까지 푸딩이를 보호할 것"이라며 "참사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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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고구마냠]

강아지도 다 아나보다 표정이 너무 슬프다

[최강록]

푸딩이 소식 보일때마다 정말 너무 마음 아파요..

[다솜]

아...

[Vji]

케어 에서 구조했다니까 괜시리 불안... 제발 좋은 보호자 찾아줬으면...

[마세라티]

가족이 한둘도 아니고 여러명이 안보이니..푸딩아 너 버려진거 아니야…나중에 무지개다리건너서 주인만나면 그때 실컷 더 행복해라

[쪼로록]

정말 속상하네요ㅠ

[현생러]

ㅠㅠ.....

[유자밀크쉐이크]

마음이 아프다...

[appletome]

으앙.. 진짜 푸딩처럼 생긴 강아지네요.. 마음이 너무 아프다 푸딩이도 아는거같아 모든거를.. ㅠㅠ

[멀리서봐야예쁘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비투비 창섭]

마음아파...

[솔희냐]

푸딩아 행복해

[먀먀먕먕]

푸딩아 꼭 행복해라

[멋쟁이]

눈이 너무 슬퍼요….

[차은하]

푸딩이도 다아나보다..

[현생러]

비극 이다

[손나은]

아 마음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