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헬로><헬로키티@ll조회 1613l 1
[SC가요전망②] '82메이저→트리플에스' 중소 신인돌의 역습…'푸른 뱀의 해' 똬리 제대로 풀었다 | 인스티즈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른바 '중소돌의 역습'이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K팝 중소 신예'들이 본격 똬리를 푼다.

타고난 수저 색깔 나누기 좋아하는 요즘 세상, 개천에서 용은 커녕 미꾸라지도 날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 비스트, 인피니트, 걸스데이, 여자친구, EXID, 마마무, 에이티즈, 최근 스테이씨와 키스오브라이프까지. 중소 기획사에서 성공한 케이스도 여럿 있었다. '푸른 뱀의 해' 글로벌 시장을 감고 돌면서, 차트 위로 구불구불 올라갈 '중소 신인돌'은 누구일지, 스포츠조선이 신년운세보다 더 알찬 점괘를 내어 본다.

신생 기획사인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 82메이저(82MAJOR)는 내수와 외수를 꽉 잡아, 놀라움을 샀다. 지난해 미니 2집 'X-82'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더니, 오는 1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급기야 추가 공연까지 진행, 82메이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가늠되는 대목이다.

또 다른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의 소속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도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중국 최고 페스티벌 '2024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월부터는 북미로 발걸음, 새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완전체 데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꽤 가파른 셈이다.

'원조 중소돌 기적'으로 불린 에이티즈의 동생 싸이커스(xikers)도 형아 따라 '중소돌의 반란'을 꿈꾼다. 지난해 이미 일본, 미주, 유럽,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데 이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까지 4개국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처음 선보인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6월 데뷔곡 '배드빌런'은 공개 17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돌파, 당시 기준으로 작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악동'이라는 콘셉트처럼,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어 11월 발표한 '숨'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힙합 여전사' 배드빌런이 참전하는 올해의 'K팝 전투'는 단연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다.

지난해 3월 데뷔한 리센느(RESCENE)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도 높다. 리센느의 미니 1집 '씬드롬'은 빌보드로부터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고, 타이틀곡 '러브어택'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데이즈드 등으로부터 호평을 얻는가 하면, 최근 미국 그래미닷컴에서도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 중 한 곡으로 꼽았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데뷔한 유니스(UNIS)는 지난해 마지막날 일본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 일본 인기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유니스가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에서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중소형 기획사에서 내놓은 신인의 결실은 확실히 더 달콤하게 음미된다. 최근 가요계가 '자본력과 네임 밸류'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더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K팝 쩐의 전쟁' 속 중소 기획사 가수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아울러 올해만 해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몸집 큰 기획사들이 줄줄이 신인을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결과가 정해진 '머니게임'이라며, 벌써부터 이들의 성적을 점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괄목할 성과로 '중소의 기적'을 다시 일궈낼 신인은 누구일지, 개천에서 훨훨 날아오를 '푸른 뱀'은 누구일지 올해 가요계를 흥미롭게 지켜볼만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029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브랜드 이미지가 완전 바뀐 이니스프리.JPG131 우우아아04.10 20:2396324 0
유머·감동 고아원에서 오나홀 얻으려고 했는데 안된대88 아우어4:0352765 0
이슈·소식 전설의 온천 여행 노출 사고(15).jpg105 shaia..04.10 16:03109248 1
유머·감동 현재 이상한 소문이 돌고있다는 미국74 30862..04.10 19:1093471 2
이슈·소식 스탠딩에 신고 가면 눈초리 받는다는 신발.JPG112 우우아아04.10 16:2968926 6
영화 하얼빈에서 이토가 한 말 각색 아니고 실제래1 인어겅듀 04.05 18:19 9200 1
"한 번도 안 보여준 모습"…송가인, 팬미팅 깜짝 스포일러 강남에는 04.05 18:07 1760 0
향수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향의 종류 30646.. 04.05 18:05 7311 2
윤석열 파면인데 2찍형아들 왜 울상임?2 04.05 18:03 2646 0
다이소 대박임 미피스티커 내줌🥹1 요리하는돌아이 04.05 18:03 3931 0
챗gpt가 지브리 스타일 꾸미기를 푼 이유.jpg7 옹뇸뇸뇸 04.05 18:03 24551 0
ㅇㅅㅅ 1,000화 이상 분량의 초장편 웹소설 모음_웹소설추천, 완결웹소설, 판소1 비비의주인 04.05 18:02 545 0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성수국화축제 04.05 18:02 4914 0
말 가려 해야 하는 이유…"말하는 대로 살게 됩니다” [건강한겨레] 한 편의 너 04.05 18:02 248 2
민주당 부승찬 의원과 세븐틴 부승관의 관계 (소소함 주의).tmi14 헤에에이~ 04.05 17:45 24616 2
신생아 학대로 난리인 대가대병원 충격적인 점221 돈키호태 도플라.. 04.05 17:34 137574 9
ㅇㅅㅅ 아이돌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아이돌물 웹소설 추천_웹소설리뷰, 카카페 인어겅듀 04.05 17:33 1724 0
또 달라진 모습…박봄, 날렵해진 얼굴 윤곽+인형 미모7 혐오없는세상 04.05 17:32 27276 0
ㅠㅠ연예인이랑 일하는데 놀랍지도 않음225 홀인원 04.05 17:32 134339 42
윤석열 파면 선고 직후 전한길 카페 근황1 숙면주의자 04.05 17:32 1536 0
🚨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시작"… 환호 대신 책임 내세운 野 대선 채비🚨🚨-댓따봉부.. 아야나미 04.05 17:32 304 1
출근길 차가 막히는 이유.gif1 다시 태어날 수.. 04.05 17:31 1909 0
농락은 이런게 농락이지1 류준열 강다니엘 04.05 17:31 409 0
집에서 쫓겨난 국힘갤러리 갤러.jpg2 하야야 탄핵날 04.05 17:31 1730 1
혜경눈아를 경악하게 한 이재명 노진구 착장3 디귿 04.05 17:31 1468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