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히는 순간 ‘획’…런던·파리 지하철 폰 날치기 순간 [영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문이 열고 닫히는 순간에 휴대전화를 재빠르게 낚아채 가는 신종 날치기 수법이 등장해 유럽 여행 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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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문이 열고 닫히는 순간에
휴대전화를 재빠르게 낚아채 가는 신종 날치기 수법이 등장해 유럽 여행 시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런던 지하철에서 촬영한 한 영상을 보면 승객들로 꽉 찬 전동차 안에
한 여성이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서 있다.
전동차의 문이 닫히려는 순간 열차 밖에 있던 한 남성이
그대로 여성의 휴대전화를 가로 채 간다.
휴대전화 절도범은 흡족한 표정을 지은 채 역사 안을 유유히 걸어갔다.
이런 황당한 날치기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벌어졌다.
파리 지하철 영상을 보면 그리 붐비지 않은 전동차 안에 한 남성이
문 바로 옆에 서서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고 있다.
전동차 문이 닫히려는 순간 문 밖에서 검은 패딩을 입은 손이 들어오더니
휴대전화만 그대로 낚아챘다.
순식간에 휴대전화를 뺏긴 승객은 닫힌 문을 두드려보지만 이미 열차는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