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실 '하얼빈'이 어쩌면 작년 여름 개봉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시국에 개봉하게 돼 참 묘하더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국에.. 정말로 오늘 자고 일어나면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 시국과 영화가 맞물려 묘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라고 터놓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향해 지지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던 이동욱. 그는 "그런 발언을 하는 것에 부담감보다는, 말 그대로 집회에 나가는 팬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니까. 제가 옆자리에 함께 있을 순 없으니 힘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던 거다. 여기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동료가 다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동욱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인데, 광복 100주년이 되는 해엔 훨씬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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