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사무직하다가 때려쳤는데 이 글 너무 공감됨

 19

[창의력대장]

전 반대로 쿠팡 해보고 난 진짜 사무직 체질이구나를 느낀..

[내 핸드폰 내놔]

👍

[네모빔맞은메모]

👍

[룰루랄라링]

병까지 생길 정도면 진짜 자기한테 맞는 일 찾으러 떠나야함 모두 파이팅

[복뚱아]

저는 재주부리는 곰 이 포지션이 너무나 좋아서 제 직업을 사랑해요..

[히핑리링]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용??!

[토끼레볠]

👍

[새근새근]

나 진짜 싫어하는 상사 앞에서 헤헤 거리며 착하게 대해야 하는거 진짜 싫고 힘들어ㅠㅠㅠ

[석주형형]

👍

[너겟도둑]

공감이요 하루 일이 딱 거기서 끝나는 게 너무너무 최고일 거 같아여 ㅋㅋ ㅠㅠ얼른 후딱 벌고 나가고싶다

[mmmmmmmmmm]

나도 사무직 두번 해보고 안함. 너무 안맞음

[오새봄]

공감돼요

[김낢준]

전 반대로 몸 쓰는 일 해보니까 걍 저는 사무직이 체질이구나 싶었어요ㅋㅋㅋ 사실그나마 이게 좀 더 낫다 수준이지만..

[온앤오프 박민균]

맞아여 저는 생산직인데 8년차인데 사무직 두번 했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만족스러워요...그 조용한 분위기에 가만히 앉아 있는거 답답하고 너무 숨막혔어요

[평플하는플릐]

그래서 요즘 한국 사회의 화이트칼라 선호도가 낮아지는 추세가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맞는 업무가 있는데 무조건 대기업 정규직 사무원이 가장 바람직한 자리라고 규정해버리니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병들어요

[얼벙]

저는 몸쓰는일도 주변 사람들
스트레스받더라고요 ㅠ .무슨일을 하던지 다 스트레스받겠지만 그중 그나마 덜 받을수있는걸 찾아가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삶의 목표]

제가 아는 분이 나는 job을 가지고 싶은게 아니고 그냥 일을 하고 싶어 하면서 쿠팡 물류직으로 가셨는데 되게 공감가더라고요

[삶의 목표]

그치만 저는 사무직이 너무 잘맞아서 행복한 곰.. 사람마다 다 다른것같아요 적성 찾는게 젤 중요한듯

[234260_return]

기술배워서 손기술로 먹고살고싶어요..사무직 너무 연계된게 많아서 힘들어요ㅠㅠ

[심다람]

저두 퇴사하고 출퇴근길 우는 병 위염 식도염 편두통 생리통 다 사라졌어요
아침에 알람 듣고 일어나야만 한다는 강박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알람 울리기 1시간 전 부터 계속 깨서 시간 확인하고 •• 퇴근하면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고 업무 생각에 계속 스트레스 받느라 온전히 내 시간이라는 게 없었던 거 같아여

[저너누야]

전쿠팡해봤는데 확실히 쿠팡이 몸은 힘들지만 아무생각안들어서 좋았어요 반면 사무직은 몸은 안힘들어도 신경써야할것도 많고 보고해야할거 내일와서 해야할거 집가서도 생각나서 정신적스트레스가 크긴하더라구요

[옛날가마솥통닭]

맞아ㅠㅠ
사무직이나 조직안에서 안정감과 승급하는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있고
본문처럼 조직 업무자체를 스트레스로 여기는 사람도있음…그게 나ㅠㅠㅠㅠ 손기술갖고싶다ㅠㅠㅠ

[최강미묘 최렌]

저 올해 기술배우려구요!!! 퇴근하고나서도 스트레스 집까지 끌고와서 잠 못자고 겨우 잠들면 1시간 뒤에 출근해요... 저는 이렇게는 도저히 못살겠어요 진짜 열심히 하고 제가 일한 만큼 벌거에요 다들 용기내세요

[강동원은 사랑입니다]

졸업하자마자 유치원 3년간 일했는데 우울증 맥스 찍고 유치원 근처만 가도 토할 것 같더니 학습지 3년하고 그런 증상이 사라졌어요

[유반장]

일 잘해도 직장 운 동료 운 없으면 그냥 기계처럼 갈리다 퇴사 엔딩임 ㅋㅋ

[트라팔가 로]

맞아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그만큼 적성도 꿈도 다르죠... 저마다 잘 맞는 일이 있는 법... 눈치 보지 말고 도전하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정년이]

공감합니다.. 저기 글과 댓글만 봐도 적성이 저렇게니 천차만별로 다른데 이 넓은 세상에 사람들마다 적성이며 꿈이며 엄청 다르겠지요
눈치 보지 말고 도전할 수 있고, 도전하며 때로는 실패하고 넘어져도 손가락질하지도 손가락질받지도 않는 그런 조금 더 개개인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Satoru Gojo]

그렇구나 사무직이 안 맞는 사람들 부디 탈사무직 빨리빨리들 하시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라요 정말 잘 맞는 일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은 계속 해야만하니까

[모하지닉네임]

저도 직장다닐 땐 스트레스 받는 줄 몰랐는데 그만두고 나니 한 번을 안아프더라구요,, 매달 병가 한 번씩은 냈었는데,,

[회색분자]

요즘 너무 공감가네요 조직에 들어간 순간부터 남의 일도 내일 내일도 내일 더러워서 때려치고 싶은 맘만 굴뚝같네요

[하 울]

공감해요 첫 취업을 대기업으로 해서 중견 중소 그리고 공구상가에서 물건 파는 일까지 해봤는데 제가 제일 행복했을 때는 그 작은 공구상가에서 보고서, 실적, 회의 걱정 없이 공구 팔 때였어요 ㅋㅋㅋ 결국 돈 때문에 다시 중견으로 와서 7년째인데 그냥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가는 중

[빵덕이]

이거 진짜 공감해요.............................남편은 대기업 생산직하는데 제가 이것에대해 설명해도 공감못하더라구요. 진짜 남편한테 매번하던 투정이였는데 ㅠㅠㅋㅋㅋ나만느끼는게아니구나.. 남편이 너무 부러움..

[종합]

진짜 하루 일이 하루에 끝난다는건 축복이에요.....

[Adfhib]

승무원인데 완전 공감해요!!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업무 끝입니다 ㅎㅎㅎ

[너울가지]

저도 그래서 지금 잠시 쉬어가고 있어요

[구름꽃]

스트레스 높은 업무 강도와 돈을 맞바꾸는거죠 젊을땐 일단 돈 보고 달려도 나중엔 체력과 건강 때문에 돈 보다는 마음 편한 직업을 찾고요

[퇴근시켜주시겠어요]

맞아요 사무직도 적성에 맞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입으로만다이어트]

그렇구나... 몸쓰는 일이 잘 맞으시면 그거 하시면 되져
근데 장기적으로도 많이 생각하셔야 할듯여

[닉네임이있습니다]

인바운드 5개월 다니다가 정병 와서 때려치우고 최근에 2달넘게 쿠팡 다니는 중인데 일하는 시간 동안에 하라는 거만 딱하고 끝나면 퇴근 후에는 일에 대한 아무 생각도 안 해도 된다는 게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이번에 계약직으로 입사 예정이었는데 (12월에 확정됐는데 입사가 1월로 밀려서 기다리게된..) 10년넘게 앉아서 일만해서 그런가 점점 체력의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쿠팡 입사 포기하고 다시 사무직 면접 봤어요..

[동글양정원]

나도 그날 그날 끝나는 업무 하고싶다....미치겠음

[목하]

휴가를 많이 주고 쓰라고 권장하면서
일은 그대로면 딱히 휴가의 의미도 없는 것샅아요
누가 대신해줄것도 아니고 휴가마치고 온 내가 결국 처리해야하는....

[목하]

연속성있는 일의 성취감도 있지만 그런 성취는 업무 외적인 곳에서 찾고 일은 하루에 그냥 딱 끝나면 좋겠어요
쉬다가도 갑자기 일 생각나서 머리가 지끈 이플때가 많이요

[임웅재]

아직도 적성을 못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