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플루언서 이 씨의 화려한 삶 뒤 숨겨진 의혹이 드러났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110n31161
1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엄마들의 워너비로 불리며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플루언서 이 씨의 실체를 조명했다.
이 씨는 일상은 화려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고가의 명품 개봉 영상과 이벤트 사진을 SNS에 올리며 엄청난 재력을 과시했다.
2만 여명이 팔로한 그는 날씬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했고, 단기간에 30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해 순식간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이씨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물어본 박씨는 "저도 애 둘 낳고 80kg까지 쪘다. 단톡방에 들어가게 되고 오프라인으로도 정기모임을 해서 만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시는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비법이 효소하고 밝히며 '효소교'라는 모임을 결성해 만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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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씨는 이씨로부터 "같은 처지인 당신을 돕고 싶다"며 사업 투자 제안을 받았고 총 2천1백만원을 빌려줬다고. 박씨 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구독자들이 같은 제안을 받고 돈을 건네거나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금액은 수천만원부터 수백만원에 달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24년 12월 이 씨는 "회사에 문제가 있으니 알아보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만 남긴 채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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