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남매🌰의 가족을 찾고 있어요
입양 가능 지역 : 울산/부산/경주 우선, 이 외의 지역은 상의 후 결정
인스타 @we_are_nut
견과류 남매 구조 이야기
견과류 남매는 집 근처 급식소에서 밥을 먹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어린 아깽이 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는 모습이 안쓰러워 눈길이 자주 갔는데, 어느 날 보니 호두가 심각한 허피스에 걸려 있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추운데, 아픈 상태로 길에서 버티기 힘들 것 같아 호두를 구조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 길에서 혼자 살아가야 할 율무가 계속 마음에 걸렸어요. 또, 집에서 적응하는 것도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라면 더 나을 것 같아 결국 견과류 남매를 함께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에는 투병 중인 노견이 있어 호두와 율무를 계속 케어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두 아이에게 좋은 가정을 찾아 입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특이사항
호두와 율무는 동배는 아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어린 시절부터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길생활을 해왔습니다.
호두
✅ 장난감을 들기만 하면 숨어 있다가도 쫄쫄 나와서는 물고 뜯고 씹고 즐긴답니다.
✅ 누워 있으면 배에도 올라오고 다리 사이에서 자기도 하지만, 아직 손을 무서워해요. 손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식은 손으로 잘 받아 먹습니다!
✅ 낯선 사람이 와도 숨지 않고 당당하게 나와서 지켜보는 당당캣!
✅ 오빠인 율무와 덩치 차이가 나다보니 장난감도 잘 빼앗기고 뒷발팡팡 당해요😢
✅ 혼자서 물을 잘 마셔요. 제가 옆에 있어도 찹찹 잘 먹어요.
✅ 길에 있을 때부터 습식캔을 먹여서 습식캔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너무 잘 먹어요!
✅ 현재는 로얄캐닌 베이비캣 건사료와 습식캔을 먹이고 있습니다.
율무
✅ 손만 갖다 대도 골골송 불러주는 사람조아조아냥
✅ 호두보다 더 장난감에 환장해요. 부시럭 소리만 나면 호다닥 뛰어와요.
✅ 방묘문(80cm)을 뛰어 넘고 거실을 활보하는 호기심 만땅 냥이에요 근데 사람 소리 나면 호다닥 침대 밑으로 숨어버리는😢
✅ 율무는 호두도 장난감으로 보이는지 데굴데굴 굴리고 뒷발팡팡하며 서열정리하고 있어요🤦♀️
✅ 길에 있을 때부터 습식캔을 먹여서 습식캔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너무 잘 먹어요.
✅ 현재는 로얄캐닌 베이비캣 건사료와 습식캔을 먹이고 있습니다.
🐈율무
🐈호두
악귀
구조 1주일 후
입양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댓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