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과제 냈다가… 결국 MIT 퇴학 당한 중국인 학생
한 중국인 학생이 챗GPt로 과제를 했다가 MIT에서 퇴학당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이미지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한 중국 학생이 챗GPT(ChatGPT)를 사용해 과제를 작성했다가 MIT(매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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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 학생이 챗GPT(ChatGPT)를 사용해 과제를 작성했다가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퇴학당한 일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제38회 NeurIPS 2024(신경정보처리시스템 학회)에서
MIT 미디어랩 감성컴퓨팅 연구팀의 창립자이자 디렉터 로잘린드 피카드 교수가
발표 중 학문적 부정행위로 인해 MIT에서 퇴학당한 중국 학생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사건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피카드 교수가 발표 중
특정 중국 학생의 부정행위를 강조한 것은 인종차별"이라고 비난했다.
결국 피카드 교수는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MIT 실험실의 동료들은 해당 학생의 부정행위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추가로 공개하며 그를 비판했다.
이 학생이 저장대학 학부 시절부터 이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