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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물건 많이 갖는게 삶의 목적이예요 | 인스티즈


김누리 교수 :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대 문명은 기본적으로 물질 문명입니다.
특히 한국은 아주 극단적인 물질 문명 사회예요.
물건 많이 갖는게 삶의 목적이예요.
좋은차 갖는거 좋은 아파트, 좋은 물건 갖는거 한국인들처럼 이렇게 물건에 모든걸 목매는 나라는 전세계에 없어요.
지금 유럽가보세요. 독일,그 부유한 나라지만 다들 최대한 가난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누가 물건 갖는데 혈안이 돼있어요. 그런 나라 없어요.
제가 이번에 가보고 너무 놀랬어요. 제 친구가 예술 선생님인데요. 30년 전에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지금도 타고다니고있어요. 얼마나 탔냐고 물어보니 38년 됐대요. 이게 가는게 신기해요. 그렇게 타는걸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예요. 실제로 인식자체가 우리랑 다른거죠.

독일학생의 82%가 소비할 때 죄책감을 느낀다는 겁니다. 왜 그렇겠어요?
소비하는 행위라는 것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미래 살아갈 지구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늘 소비할때마다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자제한다는 거죠.
한국은 그런게 있나요?
한국인은 소비할 때 자부심을 느끼는 유일한 나라예요. "아~ 내가 소비해서 일자리가 생겨.", "내가 소비해서 경제가 잘 돌아가" , "내가 소비한 결과 국가가 부강해졌어"
이런 말도 안되는 자본의 논리가 전일적으로 지배하는 사회예요.
일체 이런 논리에 대한 비판 담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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