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인 여성, 日대학 수업 중 둔기 휘둘러…"울분 쌓여"
일본의 한 대학에서 20대 한국인 여학생이 수업 도중 무차별적으로 둔기를 휘둘러 최소 8명이 다쳤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쯤 도쿄 마치다시에 있는 호세이대학 다마캠퍼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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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인 여성이 10일 둔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한 일본 도쿄도 호세이대학 마치다시 다마캠퍼스. ⓒ 교도/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상도 기자] 일본의 한 대학에서 20대 한국인 여학생이 수업 도중 무차별적으로 둔기를 휘둘러 최소 8명이 다쳤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쯤 도쿄 마치다시에 있는 호세이대학 다마캠퍼스에서 이 대학 사회학부에 다니는 한국인 여성이 수업 도중 학생들을 상대로 둔기를 휘둘러 현장에서 상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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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그룹에서 무시당해 울분이 쌓여 대학에 있던 둔기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