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혼산 키 편을 보면서 자식들이 죄책감 느끼지 않아도 되는 이유

콩콩팥팥



자녀가 성공을 한 유명인이고 돈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번다는 걸 알아도

자녀가 30대 성인이어도

자녀에게 예쁜 연말 카드를 써주고 현금 두둑히 용돈 주는 엄마기때문에

단지 용돈을 줘서가 아니라 자녀에게만 일방적으로 효도를 바라지 않는 부모님이셔서



부모님에게 효도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너무 과하게 나는 저런거 못해주는데 할 필요 없다는 말임

[흥흥탄탄0613]

보면서 정말 감동했던 멘트였습니다 너무 멋있으세요

[블랑쉐]

맞아 어머님이 너무 멋진 분이시니까 아들도 저런 거지 너무 이상적인 모자로 보였음

[여름이다]

👍

[,^_^,]

키 어머님 아래 키 아들 나온거지
받고싶은만큼 줘야죠

[가입해쑤요]

진짜 멋있다..

[일단업고튀어]

저도 보면서 부모님이 정말 멋있어 보였어요. 교대근무, 육아, 쉬는 날은 아이와 시간 보내기. 그 시대에 절대 쉬운 일 아니었을텐데..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보는 내내 아들보다는 부모에 대입해서 생각하게 되더군요. 나는 저런 부모가 될 자신이 없으니 저런 아들을 기대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내 부모님이 나에게 준 기회들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생각 많아지는 편이었어요.

[너의노래가되어]

정말 건강한 가정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