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훼손' 논란 KBS, 해당 촬영분 전량 폐기 결정

 

'병산서원 훼손' 논란 KBS, 해당 촬영분 전량 폐기 결정

KBS-안동시-국가유산청 협의 결과…사과문 방송·가이드라인 신설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을 빚은 KBS가 문제가 된 촬영 영상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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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을 빚은 KBS가 문제가 된 촬영 영상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는 안동시청, 국가유산청 관계자와 논의해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병산서원 촬영 분량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중략

 

KBS는 방송을 통해서도 사과문을 띄울 예정이다. 정확한 시기와 형식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방송 매체를 활용해 사과의 뜻을 알리기로 했다.

촬영 가이드라인도 새로 손 본다. 문화유산, 사적지, 유적지 등에서 촬영할 경우 문화재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내용 등을 담을 계획이다.

 

김경윤([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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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못 박았으면 쓰시기라도 하시지 왜요 아깝게? 복구 대책은 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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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자문은 무슨... 앞으론 니들 돈으로 다 세트 지어서 찍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