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호불호는 라식라섹 같아...

[cuegxkdk]

출산하고 육아 열심히하는 분들 존경하고 대단하고 생각하지만 단점이나 힘듦이 커도 많이 못 말하는것같긴 해요 큰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다 보니 응원을 받기는커녕 그럴꺼면 왜 낳았어? 소리 들으니까

[띠요오오오오오오오옹]

출산을 극찬 추천한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ㅋㅋㅋ 출산은 힘들어도 이악물고 견뎌서 낳은 아기가 사랑스러우니까 감수하고 낳을만 하다 이런거겠지
애가 금쪽이면 내가 이런거 낳으려고 그 고생을 했나 싶을거고

[ΧIUΜIN]

애가 항상 귀엽고 효도만 한다고 가정하면 그렇지.. 크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을 겁니다.... 요새 출산, 나이에 따른 결혼 공포심 조장 바이럴들이 너무 많음ㅋㅋㅋ 사람들이 결혼을 안 하고, 늦게 하고, 출산을 안 한다는 증거겠죠.

[아비백]

제 주변분들은 결혼한 여자분들 절반 이상이 애기덕에 행복한데, 너는 하지마~ 할거면 최대한 늦게해~ 라고 말하는 분위기

[아비백]

반면 결혼해서 딩크로 사는 사람들은 결혼해~ 빨리해~

[greens]

출산을 극찬..?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살구우유]

라식라섹 지금은 만족하지만 나중에 노안오고 백내장 오고 이런 시기에 어떨지 몰라서 무섭긴 하던데

[음..]

어 난 출산한 친한 언니가 말해줘서 출산의 고통(?)을 알았음 근데 댓 말대로 그걸 상쇄할만큼 예쁜 아기 or 이미 낳아놨음이 큰 거 같더라

[갓구식]

출산을 극찬한다라... 임신 출산 육아 일련의 과정들은 엄마의 엄청난 희생을 바탕으로 일궈낸 초월적인 결과물임. 작은 인간을 세상에 탄생시키고 길러내는 일인데 책임감과 희생 사랑 없이는 절대불가능.. 그럼에도 아이 한명 정도는 낳아보라고 권하는 이유(극찬?은 표현이 좀 에바지만)는 아이가 주는 행복은 텍스트로 표현 안되는 벅찬 과정임.. 그래서 출산의 고통은 어느덧 잊히고 추억으로 보정됨.. ㅎㅎ

[초소인 글에 인사하는 사람]

길잃

[늘푸른보검]

출산을 어떻게 추천해요.... 그냥 출산한 소감 정도는 말할 수 있지만 출산도 육아도 사바사 애바애라 추천할 수가 없음 근데 아기 낳을 생각이라면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낳으라고는 조언하고 싶어요 체력이며 정신적 탄력성이며 어릴 때 회복성이 너무 달라서ㅠㅠ

[1293]

우리 엄마는 나한테 애 낳으라던데
행복감이 너무 크다고

[추추리나]

아니 라식이랑 비교가 되나 그리고 막말로 애ㅜ낳은 사람이 애낳은거 축복이라하지 지 지인한테 불행이라 말하능게 몇이나 될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