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 윤석열 구속 의심치 않아”…광화문에 응원봉 15만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동안 시민들은 서울 광화문에 모여 ‘윤석열 이후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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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동안 시민들은 서울 광화문에 모여 ‘윤석열 이후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를 의심하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18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을 이어갔다.
동십자각부터 경복궁역까지 약 500여 미터 도로 6차로를 메운 시민 15만명(주최 쪽 추산)은 지난 15일 윤 대통령 체포 당시 느꼈던 안도감을 전하며, “윤석열 즉각 구속” 구호를 외쳤다.
직접 만들어 온 다채로운 깃발과 응원봉이 여전히 집회를 가득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