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옛날과자 "약과"의 종류
[개성약과(모약과)]
페스츄리 처럼 겹겹이 쌓인 형태의 약과. 개성약과는 고려 사회의 귀족과 승려들의 사찰들 사이에서 일종의 자긍심이었고, 그 맛이나 모양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였으며, 따라서 개성약과는 다른 약과들과는 달리 사각형의 모양에 층층의 결을 가진 독특한 형태로 발전했다
[연약과]
말랑말랑한 약과
[약과]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형태의 약과 대기업 제품
대만 방송
당시 원나라가 지배하던 중국에 처음 소개될때 "고려병"(고려 과자)라는 이름이 붙여짐
약과 : 밀가루에 참기름, 꿀, 술, 생강즙 등을 넣고 반죽하여 기름에 튀긴 뒤 꿀을 바른 과자.
약과를 과자 중 으뜸으로 쳤다. 온갖 약의 으뜸인 꿀과 벌레를 죽이고 해독하는 참기름이 들어간 과자라 하여, '약 약(藥)' 자를 써서 약과라 하였다. 약과는 고려 시대부터 만들어 먹었다
약과는 900여 년전 중국에 알려졌다. 고려 충렬왕이 세자 결혼식에 참석하러 중국 원나라로 갔고. 원나라의 부마국이었던 고려 세자는 원나라 황실 공주와 결혼해 베이징에 살았다. ‘고려사’에서는 “충렬왕이 원나라에서 베푼 연회에 유밀과를 차렸더니 그 맛이 입술에서 살살 녹는 듯하여 평판이 대단하였다”고 전한다. 이때 유밀과가 바로 약과다. 이런 까닭으로 원나라에서는 약과를 ‘고려병(高麗餠)’이라고 불렀다. ‘고려 과자’란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