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럼프가 지속적으로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시키려는 노골적인 의사를 표하며 이에 반발하는 덴마크인들
그러나 그린란드는 인구가 고작 5만명대에 이렇다할 산업도 없어서
사실상 자체적으로 무언가를 하기엔 경제는 커녕 안보를 지키기도 힘든 상황
[ 덴마크인도, 그렇다고 미국인도 되기 싫다는 그린란드 총리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 여론이 높은 이유는
최근에 밝혀진 이유:
트럼프가 무력으로라도 차지하겠다니 뭐니
난리치기 전까지만 해도 그린란드 원주민들이
부모 역량 미달이라고 덴마크 정부에서 판단할시
[ 선량한 식민지배자 같은 헛소리 말라는 그린란드 총리 ]
그린란드인 아이들을 강제로 덴마크 가정에 입양시키는등
옛날의 식민제국들에서 하던 인종차별, 민족말살통치를
2024년까지도 하고 있었기 때문
문제는 자녀 양육 관련으로 신고가 들어오면 정부가 "부모 적합 테스트"를 보는데
근데 이 테스트가 덴마크 기준에, 언어도 덴마크어그린란드 원주민(이누이트) 입장에서는 부당하게 아이를 강탈당함
이런식으로 애 뺏긴 그린란드 주민이 한 둘이 아님
실제로 그린란드 주민의 테스트 불합격률이 덴마크 백인의 수 배에 달한다고 함
이전부터 덴마크 인권단체등에서도
그린란드 원주민 아이를 부모랑 떼어놓는건
불공정한 처사라고 지적했음에도 불구
계속 그 짓을 하다가 트럼프에 의해 그린란드를
잃을거 같으니 갑자기 해당 정책을 폐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는중
참고로 덴마크에서는 2009년 개헌 이후, 그린란드인의 자결권을 인정한 바 있고, 그린란드 인구의 88%가 이누이트, 12%가 덴마크인이고 덴마크에게 불리한지라
이것을 바탕으로 국민 투표가 이루어진다면 이걸 막을 방법은 전무하기에 설설 기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그린란드는 미국의 일부도 덴마크도 되기 싫다며 독립 여론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