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며느리가 맘에 안드는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40년째 시부모님을 모시며 사는중
시어머니가 조금은 무서운 며느리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함께 고향 필리핀을 방문함
며느리가 살던 친정집
시어머니는 집에 들어서는 순간 눈물이 흐른다
속상한 시어머니ㅠㅠ
필리핀에서 헌옷장사를 하는 사돈을 위해 바리바리 챙겨온 헌옷, 선물들
열악한 환경에도 불평불만 없이 웃으며 잘 지내는
시어머니 정순씨
정순씨는 며느리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며느리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된다
남편에게 온 전화를 받자마자 또 눈물이 나는 시어머니
집이 좀아서 동생들은 친구집에 가서 잠ㅠㅠ
정순씨는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그릇, 주방도구도 마땅찮아 옆집에서 빌려와서 대접한 사돈을 보며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선물을 삼
며느리에게 자유시간을 준 시어머니
사돈의 장사에 따라나서
말은 안통하지만 최선을 다한다
함께 음식도 해먹으며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듯 하였으나,,
필리핀을 떠나기 전 사돈에게 선물을 준비한 시어머니
'0'
거실, 방 2개, 화장실, 부엌, 장사를 할 장사터까지
딸려있는 집을 선물한 시어머니
이런 통 큰 시어머니 정순씨와
필리핀 며느리 유진씨의 사연은
영상마다 몇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줌
그리고 전해진 최신 근황 (약 10년이 흐른 후)
며느리 친정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여전히 좋은 고부사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