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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뇸뇸뇸ll조회 1024l 2

여시 홍보글보고 성묘 입양한 후기 (?)찝니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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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그피플임... 혼자 중형견을 키움.
이 두번째 사진이 날 너무 가슴아프게 함. 겁쟁이....냅다 임보신청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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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못들어가게 고양이 방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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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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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겁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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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밥은 싹싹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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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장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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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웨이 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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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걸 진짜 좋아해서 만지면서 이런식으로 간식주기 시작..
근데 진짜 겁쟁이라더니 하악질도 안하고 물거나 솜방맹이질도 안해 ..... 걍 싫으면 야옹~~~~함... 갓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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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 못들어가게 했더니 안들어오길래 울타리 치워버림. 서로 별 경계가 없더라???? 걱정한 인간만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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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고양이 밥에만 관심있지
고양이에 관심없어서 ㄱ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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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튜브에서 고양이방 따로 두지 말라고 해서 캣타워 밖으로 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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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에 정말 무서웠어요....
(우리개는 한쪽눈이 실명이라 한 눈만 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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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글에도 있었지만 강아지랑 친하게 지냈어서 그런지 우리집 개를 좋아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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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강아지 따라 침대로 올라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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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놀이로 관심뺏고 발톱깎기도 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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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공 들어가면 그거꺼내주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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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강아지 한정 관종임... 꿈쩍도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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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에 하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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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강아지 비집고 들어가서 같이 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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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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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궁금한점
고양이는 왜 자꾸 앞길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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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좀 친해져서 이렇게 발톱깎기 가능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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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자기 물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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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물을 마심..

뭐 그만큼 사랑한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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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운지 3년정도 됐는데 아직도 내가 일어나면 놀라서 도망가고 야옹야옹 짜증내고
다른고양이들처럼 잡을 순 없지만
잘땐 꼭 팔베개 하고, 겨드랑이에 코박고 자고.. 우리개한테 집착하고...
순둥해서 화도 안내고 먹을거 좋아하는게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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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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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돼지)


암튼 성묘입양... 추천...합니다...
캣맘분들이 파악한 성격 거의 그대로라서
예측이 가능한 정도였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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