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은 나만의 참신한 답변하기!!!!
절대 뻔해선 안됨 예상 못한 답변을 해야함ㅋㅋㅋ
난 간호산데 면접으로 지원했던 병원 다 붙음
1. 우리 병원 왜 지원했나요
-> 대전에 사시는 저희 외할아버지는 ‘서울’하면 딱 두가지를 떠올리십니다. 바로 63빌딩과 ㅇㅇ병원입니다. (이랬는데 면접관님들이 빵터지고 다 박수침ㅋㅋㅋㅋ) 이 처럼 대한민국 국민들의 믿음과 사랑을 받는 ㅇㅇ병원의 구성원이 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진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병원이름만 바꿔가면서 모든 병원에서 다 똑같이 말했는데 다 엄청 반응 좋았어 ㅋㅋㅋ)
2. 대학교 다니며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 저는 1년동안 휴학했던 일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면접관님 다들 나 째려봄..) 간호학과 특성상 빠른 취업을 위해 보통 휴학을 잘 하지 않는 분위기인데요. 저는 저희 학교의 교수님이 해주신 말 한마디에 휴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난 대학생때 이집트 여행 다녀온 기억으로 지금까지 버티며 산다.’라는 말이었습니다.
(휴학 기간동안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혼자 해외여행다니고 운전면허 따고 돈모아서 중고차산 이야기 해드림. 다양한 알바를 하면서 일머리를 키웠고, 혼자 해외여행 다니며 추억도 쌓고 오롯이 혼자서 문제해결하는 경험을 했고, 운전면허를 따서 이동반경이 넓어지고 내 세상이 넓어졌다. 이런식으로 대답함)
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저는 대학생활 내내 수어동아리 활동을 참 열심히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면접관님들께 실제로 병원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간단한 수어 몇가지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어디아프세요? 저는 간호사입니다. 저는 의사입니다. 주사, 약, 검사 -> 이런거 하나씩 알려드렸는데 면접관님들이 홀린듯이 다 따라하고 계속 막 연습하고 그랬어 ㅋㅋㅋ 이상입니다. 하니까 다들 박수쳐주심..)
암튼 모든 답변을 예상에 빗나가게 끔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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