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쇼콘!23ll조회 1847l

  공수처의 강제구인 시도가 허무하게 끝나자 비판의 화살은 수사팀을 향했다. 윤 대통령의 병원 방문 일정조차 모르고 구치소에 무턱대고 간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이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한 수사 협조 공문을 서울구치소에 보냈지만 회신이 없었다. 윤 대통령의 병원 진료 일정도 전혀 통지받지 못했다"며 허탕친 책임을 구치소로 돌렸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출근길에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병원 방문 사실을) 미리 인지한 것은 아니"라며 "숨바꼭질 비슷하게 됐다. 병원까지 찾아가는 것은 인권 차원에서 맞지 않는다 생각해 구치소에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즉각 반박했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가 공수처의 수사 협조 요청 공문을 접수한 뒤 공수처 수사관에게 대통령의 외부 진료 일정이 있다는 점과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는 점을 알렸다"고 밝혔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병원 진료 사실을 인지하고도 구치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진실공방은 공수처가 법무부의 입장문을 사실상 시인하면서 마무리됐다. 공수처는 법무부 반박 이후 재차 입장을 내고 "21일 오후 4시23분 협조 요청 공문을 서울구치소에 발송했고, 오후 5시 11분 서울구치소 측에서 공수처 수사관에게 전화해 '피의자가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간다'는 취지로 알려왔다"고 밝혔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 조사차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것은 전날 오후 5시50분 전후였다. 공수처 관계자는 "서울구치소로 출발하던 시점과 연락을 받은 시점이 거의 겹친다"며 구치소 도착 전 윤 대통령의 부재 사실을 알았다는 점을 사실상 시인했다. 다만 공수처는 "병원 진료에 관해 구치소장의 허가가 있었다는 사실은 전달받지 않았다"고 했다.

공수처는 이날(22일)에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에 대해 강제구인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측이 현장조사와 구인 등 일체의 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공수처의 구인 시도 불발은 지난 20일, 21일에 이어 3번째다. 법조계에선 사실상 윤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이라, 공수처가 늦어도 이번주 안에 검찰에 사건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https://m.nocutnews.co.kr/news/6282657?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newsstand&utm_campaign=20250123120729



 
😠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흡연자들 초비상이라는 신한은행 내부상황.JPG230 우우아아01.27 22:22103848 31
유머·감동 현재 난리난 "단팥빵 위에 붙어 있는 깨가 싫어"128 삼전투자자01.27 22:3639379 0
유머·감동 스벅 사업 종료 vs 다이소 사업 종료100 맠맠잉8:1227450 0
이슈·소식 🚨심경이 참혹해진다는 남미새 집단🚨139 우우아아0:0484262 1
유머·감동 머글들도 꽤 봤다는 그 시절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들74 아파트 아파트0:0254272 2
싱어게인3 우승자 요즘 근황 .jpgif 텐트밖은현실 01.25 01:42 7641 0
솔로지옥 4 여출 이시안 걸그룹들(두 팀)과 찍은 사진5 더보이즈 상연 01.25 01:17 10103 0
카카오톡 이모티콘 순위가 보여주는 민심.jpg3 95010.. 01.25 01:17 19073 4
선덕여왕 비담이랑 덕만 잤다 vs 안 잤다 이야기 하는 달글4 라라라112 01.25 00:57 11078 0
연말연시 회원 증가 실패한 헬스장 현수막6 언행일치 01.25 00:42 12770 1
집사 숭내내는 냥아치들7 비비의주인 01.25 00:32 7017 5
체포 후 글 남긴 尹…"부정 선거 국민께 알리려 계엄" [전문]3 뇌잘린 01.25 00:29 1379 0
억울하게 민주파출소에 고발당한 전한길 강사3 신고저 01.25 00:10 3485 0
엠카-뮤뱅 연달아 감다살 헤메코로 팬들 반응 좋은 엔위시 미라클3 눈물나서 회사가.. 01.25 00:02 8203 3
연예인 고소담당 변호사가 쓴글 31109.. 01.24 23:58 3212 1
내란 우두머리, 영원히 가두라 뒤안길로 사라지라. 그리고 독재자로 어두운 역사의 낱..1 뭐야 너 01.24 23:58 555 0
'尹 체포영장 집행'에 외인 K주식 순매수…코스피 2520선 회복3 01.24 23:57 364 0
사나가 인기 많은 이유34 다시 태어날 수.. 01.24 23:57 58050 1
굴 축제 마스코트 한국 vs 캐나다16 멀리건하나만 01.24 23:57 12860 0
다시보자 명태균 예언2 쇼콘!23 01.24 23:54 8201 0
서부지법 폭도들 나이 직업 공개 신고저 01.24 23:48 9940 0
팬들 울컥하게 만든 싱어게인3 홍이삭 신곡 가사.jpg 오트 01.24 23:43 821 0
요즘 상해에서 무료 모터쇼를 관람하는 한국인 여행객들5 언더캐이지 01.24 23:43 10459 0
디피2에서 더글로리 전재준 운전씬 같은 장면.twt1 30862.. 01.24 23:29 8669 2
워너원 재결합에 대한 입장 밝힌 옹성우.jpg 애사뷔 01.24 23:21 9107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