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기준 한국에서는 나름 유명한 이야기로, 이름의 유래는 우리가 잘 아는 국밥이다. 1980년대 때 미야모토 시게루가 야키니쿠[13] 집에서 회식 겸 보스 이름을 두고 팀원 회의를 할 때, 가게에서 누군가 "국밥(クッパ, 쿳파) 먹고 싶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어감이 엄청 강렬하고 멋지다고 생각해 유사하게 쿠파를 보스의 이름으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