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 스네이프는 미남으로 볼 건덕지가 1도 없음
창백하고 누르스름한 얼굴 긴 메부리코 기름진 검은머리를 어깨까지 내리고있고 삐쩍 말라서 거미처럼 겅중겅중 걸음
특히나 머리를 안감는건 스네이프 특징이라서
학창시절부터 그걸로 놀림 많이 당함
근데 변명해보자면 어릴때 학대(추정)당했고
빈민가 출신이기때문에 제대로된 위생을 못배웠을거라는 말이 있긴함...
근데 영화는 너무 품위있는 사람이 맡아버림
걸음조차도 절도있게 걸어서 위엄있어 보임
원작 속 스네이프는 거미처럼 걷는다고 표현됨
목까지 채운 단추가 많은 옷도 배우가 직접 참여한 디자인
그치만 작가 롤링이 직접 캐스팅한 배우니 롤링도 스네이프가 멋지게 표현되길 바랐다고 생각함
어쨌거나 멋지게 보여준 스네이프에게 스네이프가 직접 박수를 보여주며 마무리
사실 난 서울에 모든것이 싫음 서울의 모든 인프라를 슈니발렌 망치로 깨먹듯 개박살 조각내서 지방으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