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 보수를 받는 실험에 참여해봤어. 난 내가 취했다고 속아버렸어.
다른 2명의 사람과 방에 놓여졌고 우리가 친해지는 동안 보드카랑 크랜베리 주스를 먹으라고 지시를 받았어. 술을 마시곤 난 다른 방에 놓여져서 컴퓨터에서 번쩍이는 글자들을 읽어야했지. 그때 꽤나 취했었어. 연구원이 방에 돌아와선 내 차 키를 주곤 내게 사실은 술을 하나도 주지 않았다고 말했지. 내게 간단히 말해주길 내가 이 실험에서 술을 마시길 예상해서 내 뇌가 날 속여서 취한 기분이 들게 한거라고 했어. 난 바로 정신이 들고 어떤 느낌이었는지에 대해 너무 놀랐어."
"문이 달린 벽이 가운데 있고 양 쪽에 쥐를 한마리씩 넣었어. 오른쪽에 있는 쥐만 문을 열 수 있는 구조야. 천천히, 왼쪽 쥐의 방에 물을 채웠고 오른쪽 쥐가 위험에 처한걸 보고서야, 문을 열었지. 그런데, 전에 왼쪽에 넣은 쥐를 이젠 오른쪽에 넣으니 (그러니까 저번에 물에 '젖었던' 쥐) 상당히 빨리 문을 열었지 왜냐면 그런 상황에 처하는게 얼마나 불쾌한지 알았거든. 쥐들도 기본적으로 공감을 할 줄 아는거야."
"쾌락에 적응되는거. 간단히 말해서, 로또 당첨된 사람과 마비를 겪었던 다른 사람이 삶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어. 분명히 한쪽은 높고 한쪽은 낮았지. 그런데, 1년 뒤에 같은 설문조사를 했고 둘 다 비슷한 수치가 나왔어.
요지는 인생에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좋든 나쁘든, 넌 언제나 적응하고 네 삶의 대부분을 "중립적인" 기분으로 살겠지."
"명칭은 생각이 안나는데 듣자하니 두 사람이 무언가로부터 같이 살아남으면 더 친해진다고 들었어. 직접적인 '죽음으로부터 생존'하는 상황이 아니어도 발과 심장이 쿵쿵 뛰는 상황, 롤러코스터 같은거여도 된다는거야."
"분할뇌에 대한 연구.
예를 들자면, 분할뇌를 가진 사람 (뇌량이 끊어진 사람들, 뇌의 두 반구 사이의 연결이 없는거야) 의 각각의 반구에 다른 정보를 주면 그 사람들은 한 손이 "실수"를 하면 반대쪽 손이 물리적으로 그걸 잡는다는걸 알아냈지. 기본적으로 한쪽 뇌가 네 몸의 각각 한쪽씩을 컨트롤하니, 분할뇌를 가진 사람은 각각의 한 부분이 서로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거야... 생각해보면 같아"
"학습된 무기력함에 대한 연구는 흥미로워. 연구원들은 셔틀박스 (긴 철장같은 구조인데 개들이 안에서 움직일 수 있어) 에 개를 넣고선 상자 한 쪽에서 바닥에 전기충격을 가했어. 그 개는, 처음엔, 손쉽게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피할 수 있었지. 결국, 연구원은 벽을 설치해서 개가 충격을 피할 수 없게 했어. 이를 통해 개는 반복된 시도와 길어지는 충격 시간때문에 무기력을 학습했어. 고통에 너무 익숙해져서 손쉽게 피할 수 있는 상황이 되도 개는 피하지 않았어.
이 연구는 사람들의 행동의 특정 측면들을 설명하는데 쓰였지, 특히 반복된 학대, 중독, 그리고 빈곤에 관해서 말이야. 누군가를 이런 마인드셋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긴 시간이 걸려, 그리고 그게 사람들이 최악의 상황에 "갇히는" 지에 대한 이유 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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