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크 中
“나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인생의 톱니바퀴에 나를 제대로 끼워 맞추지 못하며 살아왔다.
나는 늘 나의 삶에서 저만치 비켜서서 허우적대다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자주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나는 더 이상 진정한 내가 아니다.
내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내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늘 함께 지내는 동반자가 있으니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러므로 그가 상냥한 동반자가 되도록 다루어야 한다.
자기 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사랑하기 때문에 中
“때로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대단치 않은 변화에 의해 좌우된다.
한 번의 만남, 한 번의 결정, 한 번의 기회, 한 가닥의 가느다란 선……
종이여자 中
“책을 읽는 사람이 있을 때 비로소 생명을 얻는 거야. 머릿속에 이미지들을 그리면서 주인공들이
살아갈 상상의 세계를 만드는 것, 그렇게 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존재가 바로 독자들이야.”
센트럴 파크 中
“당신의 손아귀에서 늘 빠져나가는 것들이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보다 더 중요하다.”
미로 속 아이 中
“네 안에서 속삭이는 목소리를 잘 들어봐. ‘이제 넌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며 바라보지 말고,
네 인생을 살아야 할 때야’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올 거야.”
“처음으로 나는 내 실존의 방관자에 머물지 않고, 내 실존에 온 마음을 다해 참여한다.
내 삶이 비로소 내가 더는 믿지 않게 된 약속들을 지킨다.
나는 너무 오랫동안 내 마음을 벽장 속에 꽁꽁 가둬두었고, 희망과 욕망을 억눌러 왔다.”
기욤뮈소작가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면
내가 힘들거나 어떤 말을 듣고싶어할 때 그 얘기를 진짜 걱정어리게 나에게 말해주는 느낌이야.
독자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있는게 너무나 절절히 느껴져서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감동…
기욤뮈소의 책을 읽고나면 마음 한켠이 치유되고 위로받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아
지금까지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쭉 팬으로서 살아갈 예정 ㅜ
이번에 20주년 기념작으로 미로 속 아이도 나왔는데 진짜 넘 좋으니까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ㅠ
우리 모두 어디서든 위로받을 수 있다는거 잊지말자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