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신입 취준생 464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취업 목표' 조사 결과, 취준생의 55.2%(256명)가 목표 기업·형태와 관련해 '취업만 되면 어디든 관계없다'라고 응답했다.
이 같은 이유로는 '빨리 취업해야 해서'라는 이유가 55.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길어지는 구직활동에 지쳐서' (39.1%) '남들보다 스펙 등 강점이 부족해서' (31.3%) '경기가 좋지 않아 채용이 줄어들어서'(28.5%) '목표 기업에 들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12.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취업만 되면 어디든 관계없다'를 제외한 나머지 취준생 44.8%(208명)는 '중소기업·스타트업' (15.1%) '중견기업' (12.1%) '공기업·공공기관' (8.4%) '대기업' (7.3%) '외국계 기업' (1.9%) 등에 입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취준생이 올해 목표로 하는 연봉은 성과급을 제외한 기본급 기준 평균 339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25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36.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3000만원 이상∼3500만원 미만'은 30.8%, '35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은 17.2%, '4000만원 이상∼4500만원 미만'은 6.9%, '45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은 4.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0517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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