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맹점 5% 적립.
200만원까지 쓰면 최대 10만원 돌아옴.
엄청난 적자에 카드사끼리 소송도 냈음.
결국 적자 보존을 위해 이벤트를 하게 되는데..
본인이 달 평균 카드 200만원을 쓰고
카드 유효기간이 3년 남았다면
180만원을 일시불로 받는 이벤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시큰둥 했다고...
하나은행에 흡수되며 하나카드가 되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인데 뭐가 이 카드를
그렇게 적자의 구렁텅이로 빠뜨렸냐면
연회비 2만원짜리인 주제에
2만 마일리지를 살 수 있었는데,
배우자(아내, 남편)꺼랑 2년 동안 120만원을 내면
무려 700만원의 일등석 항공권 티켓을 마일리지로 살 수 있었다!
어머니 아버지 자식들까지 카드를 만들면 만들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아낄 수 있었던 것!
결국 카드사와 항공사가 대판 싸우고
은행이 사용자 동의 없이
마일리지를 몰래 카드 결제금액으로 써버리는 등
엄청난 욕을 고 단종되었다.
다른 카드와 달리 혜택의 한도를 정해놓지 않아 문제가 생긴
연회비 1만원짜리 카드다.
15만원 이상의 결제금액에는 무조건 2% 적립으로
이걸로 차 사고 가전제품 사고 선결제하고 가구 사고
받아먹은 포인트로 결제금액 돌려막은 신혼부부가
한둘이 아니었다고...
높으신 분들의 둔한 아이디어로 카드사 뿐만 아닌
은행사까지 피를 보게 됐던 카드로 유명하다.
그 아이디어는 카드를 쓰면 나오는 포인트와 그 포인트가 출금되는
통장 이자를 높여주면 어떨까라는 나쁘지만은 아니한 생각이었는데
그 조건이 3개월 내 신한카드 결제 금액 출금이고
이자는 연 4%라는게 문제였다!
따박따박 3개월간 박히는 4%의 이자와 안그래도 이자 때문에 빡치는데 엄청난
적립 혜택으로 부담이 가속됐는데,
신한카드 제휴 올댓쇼핑몰 5% 포인트 적립, 그리고 예스모아카드의 포인트 5% 추가적립으로
천만원까지 적금을 모아봤다는 후기가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다.
하다가 법을 어겨가며 혜택을 줄이고 시럽카드 다음으로 발급 기간이 짧은
국민은행 혜담 신용카드를 들고 왔습니다.
국민이 안나오면 섭섭하잖아요? ㅋ
국민카드 1주년 카드로 정말 힘을 빡 주고 나왔죠.
초기에 이 12가지 혜택을 다줬어요 다!
그러다가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니까
국내법상 1년내 혜택변경 불가능 함에도 카드사는
저기서 4개만 골라! 배째!를 하게 되었습니다. ㅋ
물론 어마어마한 논란과 함께 원상복귀되고
1년 조금 넘어서 단종됐지만요...
물론 지금은 안 그럽니다만은 당시에는 카드대란이 있던 직후에 카드 수수료로
논란이 굵어져 카드 이용자가 없을 때 였거든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마트랑 비씨카드사가 싸워서 비씨카드사가 백기를 든 적도 있었지요.
아는 사람들만 충성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어마어마한 혜택의 카드를 내놓은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