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조업 관련해서 그냥 수치만 놓고 보면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거임.
왜냐면 부가가치로만 보자면
선진국들도 제조를 충분히 하고 있거든.
[ 프랑스 최대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의 프랑스내 공장 2개 폐쇄 및 노동자 수천명 해고 ]
그런데 왜 트럼프부터 영국 프랑스같은 선진국들까지
자국에서 만드는게 없다며 아우성일까?
왜냐면 대중들 입장에선 체감되지 않거든.
1. 고부가가치 편중
[ 2005 - 2023년 컴퓨터 및 전자기기와 셰일과 연관있는 석유 제외하고 대부분 제조업에서 생산성 마이너스 성장중인 미국 ]
뭔말이냐면 지금 선진국들이
제조하는거는 대부분 고부가가치 첨단 제품에
집중되어 있음. 근데 그게 왜?
문제는 일반적인 생활에서 최첨단 반도체,
희귀병 치료제, 항공기 엔진 이런것들은
자주 접할일이 없다는거임.
[ 2023년 주요국 철강 생산량 ]
일부 사람이나 기업을 제외하고는.
정작 플라스틱, 철강, 의류등 일상에서 쓸 수 있는건
이미 가성비랑 공급망 문제로 죄다 중국에 넘어갔고.
그래서 부가가치로는 중국 2분의1 수준인
미국 제조업이 생산량은 고작 3분의1로
미국 유럽 연합해도 중국에 밀리는것.
[ 월마트 소비재 80% 가 중국산 ]
그 결과가 월마트등 대형마트
소비재 7-80% 가 중국산이란 결과고.
이걸 체감을 못하는건
바로 한국에서 살기 때문임.
2. 한국 예외주의
[ 독일 일본마저 제조업 비중이 10% 대로 내려가는 와중 여전히 1990년대 수준 제조업 비중을 유지하며 중국과 비슷한 수준의 한국 ]
한국은 선진국중에서 유일하게 제조업의 비중을
30년 넘게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음.
그 대단한 제조업 대국인 독일이나 일본도
[ 독일 공장 폐쇄후 중국에 공장 건설하는 독일 기업들 ]
제조업 비중 하락를 면치 못하고 독일은
동유럽과 중국에 그리고 일본은 동남아로
생산부문은 하청주는판에.
[ 중국 제외하고 사실상 유의미하게 대량 선박 건조 가능한 국가는 한국뿐으로, 전세계 200개 넘는 국가 합쳐도 한국만큼 생산량도 안 되는중 ]
정말 저가 경공업이야 어느정도 아웃소싱 했지만
여전히 한국은 전통적인 의미의 정부와 국민들이 필요한
제품을 만들 역량이 ' 아직까지는 ' 존재함.
그러나 대부분의 선진국들이라
부르는 미국-유럽은 사정이 다름.
심지어 가장 안보에 각별해야할
군대조차 자국 제조업으론 안되서
중국산을 쓰고 있을판임.
하지만 동시에 한국은행 제언대로
전통 제조업만으로는 이제 경제 성장의 한계가 오고
월급은 수십년째 정체 내지 감소까지 오는 상황이
닥칠수도 있는것 또한 사실임.
[ 수익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군대란 조직은 사라져야하지만 국가에게 무력집단은 필수적 ]
그러나 개개 국민이 아닌
국가의 입장에서는 얘기가 다름.
왜냐면 국가는 기업이 아니고
단순 돈버는게 목적이 아니거든.
3. 제조업의 중요성
그러면 국가의 목적은 뭐냐고?
깔끔하게 두 단어로 정리됨.
생존 그리고 승리.
생물과 같음. 잔인한 말이지만
종의 진화 방향이 개체의 행복을 고려치 않고
생존과 번식 최적화를 신경쓰듯
그 인간이 모여만든 조직인 국가도 동일함.
결국 인간이 지구의 승자로 떠오른건
인간의 신체가 강해서가 아님.
오히려 다른 맹수들이 근력은
더 강함. 무기를 사용하고,
조직화 했기 때문에 인간이 승리했던거.
또한 근대화 및 산업화를 추구하던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눈물겨운
노력은 단순 돈 많이 벌기 위한게 아니였음.
서구열강들이 산업혁명의 압도적인 생산력으로
전세계를 먹어치우는 시대에서 생존을 위한 발버둥이지.
그렇게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말하는
관념은 유가이나 그걸 실현하는 방법론은
법가에서 찾곤 했는데, 그 법가에서
말하는 국가간 경쟁에서의 생존과
승리에는 더 많은 물자와 인력이 필요함.
[ 사람의 근력은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기계와 비료로 인류 역사상 어느때보다 농업 생산성이 역대 최고 찍음 ]
더 거대한 군대 그리고 그 군대를 먹여살리고 무장시킬
병참을 확보하는것이 최우선 과제. 그리고 이걸 위해서
동아시아 국가들은 자존심 다 내려놓고 그 부분에서 가장
앞서있던 서구의 산업화를 습득한것.
[ 2차대전 당시 병력 ]
실제로 인구는 소련 2.5배, 독일 6배이던 2차대전 중국이
병력 규모는 더 작았던던 당시 중국의 제조업 기반이
독일이나 소련보다 취약해 병참 조직력이 딸렸기 때문.
[ 우수한 농기구와 트랙터를 만들려면 강력한 철강업 기반은 필수 ]
하여튼 결국 ' 서양인들의 기독교적 가치와
박애 의식 대단해 ' 해서 그거 받아들이자한
지식인은 얼마 없단거임. 그리고 농기구부터
트랙터, 비료는 물론 총, 탄약, 철도 이
모든것을 망라하는게 제조업임.
[ 오늘 올라온 미국 해군이 혁명적인 조선업 재건이 없다면 정말 위기라는 칼럼 ]
식량 생산부터 무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이 관여하지 않는 분야가 없다고
봐도 되고 이는 조선업 나가리 되서
증강은 커녕 유지도 힘들어하는 미국 해군 보면 됨.
하지만 제조업의 난점은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고
명품백 같은게 아니면 정성평가보다 정량평가가
우선이기에 가성비가 중요하게
여겨지며 그에 따라 가격을
일정이상 올리기가 힘든 구조임.
[ 아이러니하게 제조업의 인건비가 낮은건 제조업을 부활시키자는 사람들조차 가성비의 저가 공산품을 찾기 때문이고 이는 중국산에 완벽히 적응되어서임 ]
이 말은 가격경쟁을 위해 인건비
따먹기로 이어진다는거임.
그런데 이미 자본이 많이 축적된
선진국에서 서비스업만으로
[ 수십년간 쇠락중인 프랑스 제조업 ]
일반적인 단순 제조업에서
나오는 부가가치보다 높은 상황에서
더 힘들면서, 그에 따른 대가도 짠
제조업에 투신할 사람은 별로 없음.
그렇다고 제조업을 위해 평균 월급 낮추고
더럽고 힘든일을 강제시킨다는건 민주정에서
불가능. 그랬다간 탄핵이나 정권 교체니까.
[ 중국에서 인권의 정의는 국가의 강대함, 그리고 국가의 발전을 위한 개인들의 복종 ]
그리고 그게 중국등으로 아웃소싱된
이유인데 민주정에서 개인의 인권과
생활수준 및 월급 하락은 용납될수 없는 반면
중국은 개개인의 행복이나 인권에 대해서
크게 고려치 않음.
인구가 많은거까지 합쳐서 인간의 가치를
전구 갈아끼우는것보다 못하게 여기기 때문.
긍휼히 여기지 않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중국 공산당이 인민에게 느끼는 감정은
그냥 사람이 고기 먹을때, 도축된 가축이
고통받을까 생각않는거랑 비슷함.
사실 지금 중국은 정치학이나
정책 연구에서도 마르크스나 레닌보다
고대 중국의 통치술에서 참고를 많이 하는만큼
현대 중국은 법가의 통치술로 무장한 고대 중국이
서구의 기술을 생산 효율 최적화한 버전이고.
[ 중국은 국가의 승리를 위한 전략산업을 지정해 무제한적 지원을 하는 반면 그에서 우선도가 떨어지면 경제랑 인민의 생활수준이 하락하더라도 철퇴를 가함 ]
그에 따라 중국은 본래 다른 선진국들이 넘어가는
그 탈제조업 과정을 국가가 강제로 중단시켰음.
왜냐? 국가의 국력은 화폐 표면에 찍히는 숫자
따위가 아니라 얼마만큼의 물자를 동원해서
타국을 패배시키느냐에 있고
이건 물자 생산력의 기반인 제조업이 근본이니까.
[ 중국이 제조업 가치사슬을 독점하고 놓지 않아서 더이상 개도국들이 제조업으로 성장하기 불가능 ]
그래서 지금 사단이 나고 있는거임.
미국 + 유럽 + 일본 합친것보다 거대한 인구가
개도국이 올라올 제조업 성장 사다리는 다 끊어버리고
[ 독일과 일본의 고부가가치 제조업까지 잠식해 들어가는 중국 ]
그와 동시에 선진국들의 일상용품도 모두 중국에
의존중인데 그나마 선진국이 노리는 전기차나 배터리등
고부가가치 제조업까지 다 잠식중이라서.
[ 중국 내륙 최저임금은 아직도 월급 30만원대 수준 ]
이런 제조업은 인건비가 거의 동남아 수준과도 비견되는
내륙 지역 중국의 수억명에 맡기고,
[ 베이징 최저임금 47만원 ]
이와 동시에 인재가 몰리고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 높다해도 최저임금이 4~50만원) 해안 지역에서
매년 1200만명씩 나오는 대졸자와 수백만단위
석박사들을 아침 8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에
월 100-200만원대 주며 국가를 위한 소모품으로
[ 중국 네이처 인덱스 1위로 우방 강대국이라는 러시아가 대만보다 딸리는거랑 심히 비교되는중 ]
굴리며 인공지능 논문 최다, 네이처지 학술 인덱스 1위에
틱톡이나 딥시크 같은 결과물까지 내놓으며 IT 및 인공지능
등 첨단 서비스 산업까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는 제조와
서비스 모두 최강급인 역대급 괴물이 탄생한것.
그럼에도 알리바바 텐센트를 희생해가면서까지 시진핑과
공산당은 여전히 제조업을 국력의 근간으로 보고 있고
최근 중국 IT 산업뿐만이 아니라 금융업에도
칼질 날라온거 보면 명약관화해짐.
물론 대규모 고용을 한다는점에서도 제조업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련의 조치들은 이미 그건 넘어섰고
고대 중국 전국시대 나올법한 총력전을 위한 경제 및
산업 구조 형성에 더 가깝다 보여짐.
말 그대로 개개인의 생활 수준 향상, 워라밸, 소득증가
아예 생각치도 않고 국가의 승리
[ 중국 근대의 치욕인 백년 국치를 매듭짓는데 집착하는 시진핑 ]
그리고 유럽과 미국에게 100년간 굴욕을
당한것에 대한 증오와 복수를 위한 목표 설정이라면
지금까지 중국의 행위는 모두 맞아떨어지게 되기 때문.
[ 프랑스와 유럽의 재산업화를 촉구하는 프랑스 정부와 르몽드지 ]
지금 이런 경제 지배 그리고 진짜 전쟁까지 각보는걸
눈치챘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지금까지 중국에
[ 60년간 제조업 비중이 하락해 겨우 8-9% 로 미국보다 제조업 비중이 처참한 영국과 프랑스 ]
유화적이던 유럽마저 이런 거대한 제조업 경쟁에
맞서 제조업 부활을 부르짖으나 현실적 난관에 부딪히는중.
3줄 요약:
1. 선진국들은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 매출은 나쁘지 않으나 생산 기반은 아웃소싱 한지 오래라 생산량으로 보면 미국과 유럽이 합쳐도 중국에 미치기 힘든 수준으로 일상용품은 대부분 중국에 의존중으로 월마트 소비재의 80% 가 중국제.
2. 이걸 체감 못하는건 한국이 지난 30년간 제조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유일한 주요 선진국이라서 그런것이고 독일같은 제조업 강국도 제조업 비중이 하락하고 생산은 물론이요 기술개발센터도 중국등으로 이전.
3. 중국의 정책 우선순위는 국민의 행복이나 더 잘사는게 아닌 국가의 승리에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의 생활수준이 하락한다 해도 제조업 가치사슬을 독점해 개도국들의 발전 사다리를 차버리고 선진국들의 밥그릇까지 뺐어가는중인데 중국이 100년간 겪은 굴욕에 대한 복수로 선진국들도 이에 맞서 제조업 부활 얘기중.
중국의 제조업을 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온 것 중에 하나가 바로 RE100이었음.
인건비가 저렴한 개도국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결국 구실이 필요하고 그게 바로 친환경 에너지임.
친환경 에너지로 제조하지 않은 제품들에 대해 관세를 올려서 사실상의 무역 장벽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음.
문제는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속도가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다는 점임.
오히려 지금은 우리나라가 위험한 상황.
근데 우리나라처럼 산업용 전기요금이 일반용보다 저렴한 선진국들 어디가 있을까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4176800502
는 직접 찾아보니까 산업용 전기요금이 다 싸긴하구나
글쎄 지금 중국이 최절정기인것도 사실이고 매우 경계해야 하는 위험한 상대인것도 맞지만 저 상태를 계속 유지할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전망을 밝다고만 볼수 없음. 공산당이 지금껏 지배력을 유지할수 있었던건 단순히 그 폭력성과 잔혹함 때문만은 아니었음. 공산당은 지배하고 권력을 독점하지만 인민들은 부를 누린다라는 서로간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는데 여러 경제학자들이 지적하듯이 중국 경제도 내재적으로는 이미 우려스러운 상태에 돌입한 상황인데 더 이상 고도성장을 못하고 정체된 상태에서 국가를 위해 노예처럼 인생을 희생하라는 명령을 순순히 따르진 못할거임. 저것도 길어야 십여년임 그것보다 짧을 가능성도 매우 높고
결국 인건비 문제라고 생각. 유럽,미국에서 하던거 인건비때문에 일본이 하다가 그다음에 우리가했고 다음이 중국인데. 앞에 일본 한국하고은 다르게 사이즈가 너무 크다보니까. 파급력 자체가 달라서 타국가들 생존를 위협하게됨. 인건비 올라갈수록 전통적인 제조업은 경쟁력 급격히 떨어질수 밖에 없음
대한민국 제조업 분야 종사자 임금이 쉽게안오르는 이유일지도?
대기업들이 중국의 저임금 생산에 익숙해져서 국내 중소업체들이 단가경쟁에서 밀리기때문....
하이테크 산업에는 막대한 투자금이 흘러가서 임금도 쉽게오르지만 1차 제조업은 투자금도 부족하고 단가경쟁도 밀리고 중소업체 종사자들 임금을 올리자니 회사가 휘청거릴테고...
하이테크산업으로 전환한 대기업과 그러지못한 기업의 격차는 점점더 벌어질테고...그게 임금차이로 나타나게 된것..
자료해석에 대해 공감이 안가는 부분이 좀 있음.
1. 우리나라에서도 중국산 제품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그렇다 하더라도 다른 선진국들에 덜 체감되는 이유는, 한국이 독일 프랑스 등에 비해 GDP가 높은건 아니라서 그런거지 뭐 특별히 예외적인게 아님. 한국에서 아직은 가격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제조할 수있기 때문임.
2. 중간에 진화 어쩌구 하는 부분 읽을때 글과 큰 상관없는 쓸데없는 부분이 너무 많은듯. 뭐 커뮤글이긴 한데, 그래도 독자 생각하면 굳이 필요없는 부분은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싶음..
3. 제조업에서 제일 중요한거는 (a)규모의 경제와 (b)낮은 수준의 임금, 그리고 (c) 기술력임. 미국은 (b)가 안되고, 우리나라는 (a) (b) 둘 다 안됨. (c)는 미국 중국보다 안되고.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이런데는 (c)가 안되는거고, 셋다 되는게 증국임.
4. 중국이 무슨 국가의 승리를 위해서 자국민들의 임금까지 통제한다는 식으로 글을 쓰는데, 그건 제품을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팔리게 하려는 기업의 전략이지, 무슨 국가가 나서서 가격을 통제하는건 아님. 중국이 정치는 사회주의일지언정 경제시스템은 걍 자본주의임. 즉, 무슨 중국국민의 희생으로 국가가 승리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규모의 경제, 낮은 임금으로 제조업시장을 먹어가고 있는거임.
1. 딱히. 이미 인건비로는 외노자 매우 쓰고 있는게 현실임. 하지만 한국은 아직 남아있는 제조업 인프라가 있우서 그걸로 뻐기는거.
2. 왜냐면 국가는 경제만으로 굴러가지 않고 유기체에 가까움.
3. 그건 이미 다른글에서도 얘기한바.
4. 임금 하락 감수하는거 맞으니까 지금 중국 공산당에서 소득 향상이나 또는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수 있는 산업도 제조업 증진을 위해 때려잡고 있는건 그냥 사실임 ㅇㅇ
1. 긍께 한국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서유럽보다 적으니 GDP가 덜 높은거고, 그러니 제조업이 유지될수 있다는 의미.
4. 예를들어서 어떤게 있나요? 자세히 몰라서
1. 서유럽이 더 높은건 단순 고부가가치 문제 이전에 환율부터 임대산업등 뻥튀기 요소가 많아서도 큼
4. IT랑 금융업 대놓고 정부명령으로 연봉 반납하게 했는데 이런 행위가 민주정이나 경제논리로 가능하다 생각함?
대학을 나온 고급인력들이 저런 급여를 받고 일하는데도, 탈중국 하지 못 하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텐센트 알리바바를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초엘리트
인재가 중국에 남아있을 이유를 모르겟음
걔들 나가도 대졸자가 매년 1200만에, 석박사가 350만임.
중국은 베트남급 경제력의 도시와 한국경제력의 도시가 연합되어있는 형태이고 엘리트와 노동자 격차가 매우큰데
저런자료 들만 보면 월 50~100받는애들이 샤오미 화웨이 만들고 DJI,드론,딥시크, Ai개발하고 원신,게임 틱톡 만드는걸로 생각하게 만드는데 전혀 아님.
중국 임금이 낮은 소득이 낮은 도시나 성도는 그것에 맞는 산업군이 맞춰져있는거고
최저임금이나 석박사 초봉만 갖고 오는데 그건 중국의 연봉체계나 협상방식을 모르고 하는소리임.
왜냐면 중국대기업 특이 초봉은 한국보다 낮은데 시니어로 갈수록 그 격차가 크게 줄어듦.
한국 처럼 정형화된 일괄적인%로 오르지고 않고 1년 2번이상 연협하는 경우도 있음.
블랙미스오공을 만든 디렉터가 텐센트아트 디렉터 출신인데 지금 텐센트에서 디렉터급이면 연봉 4~6억은 받을건데도
나가서 자기게임 개발한것임.
ㅇㅇ 시니어로 갈수록 오르는데 걔네들은 극극소수니까 문제고 걔네 시니어 연봉을 실리콘 밸리 2-3년차도 받음.
대기업 다니는 인구가 전체인구에 비해 극극 소수라는건 맞겠지만 일단 저 산업군에 속하는 사람은 제시한 자료에서 벗어나는 인재임. 한마디로 테크,IT 대기업에 속하면서 100만원 받고 일하는 사람은 없다는 거임.
그 대기업에서도 니가 말하는 디렉터급이 몇있겠음 ㅇㅇ. 그리고 테크에서도 2-300 따리는 많음. 한국에서는 그건 편돌이 수준이고.
다른경제관련글모음
최근 프랑스가 이탈리아화 되고 있다는 이유(링크정리)
농업만으로 선진국 거의 불가능이라 하는 이유(링크정리)
(요약ㅇ)파이낸셜타임즈 " 독일 기업은 더 작아지고, 더 약해졌다 "(링크정리)
(요약ㅇ)한국에서 가장 많이 혼동되는 단어...jpg(링크정리)
(요약ㅇ)유럽 식민지가 적자산업 되버린 이유...jpg
(요약ㅇ)요즘 선진국 청년들이 저축 못하는 이유...jpg
(요약ㅇ)한국이 유럽식 연금 도입 힘들다는 이유...jpg
(요약ㅇ)한국 식료품이 비싸질수 밖에 없는 이유...jpg
(요약ㅇ)미국이 거대 식민제국을 형성 못한 이유...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