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이자 방송인인 안현모
애초에 언어와 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고
통역사라는 직업도 5촌 고모인 임종령 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함
여기서 임종령 통역가님이 누구냐하면
우리나라 정부기관 최초의 통역사임
걸프전 당시 외신 동시통역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내한 했을때 수행 통역을 하셨음
사실 고모님 외에도 안현모의 이모도 빌 게이츠 방한 당시 통역을 담당하시고
외할아버지도 3개국어를 하는 등 그냥 집안 자체가 언어에 능통한 엘리트 집안…
본인은 같은 환경이면 누구나 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하루에 10시간씩 공부도 하고
자리에 맞는 의상 까지 다 체크해서 신경쓰는 등
많은 곳에서 찾아주는 사람이 되는 거에는 분명 안현모님의 노력도 있었다고 생각함
최근에는 타이거우즈가 개최한 세계 최초 스크린 골프 캐스터로 해설도 맡았는데 이질감없이 잘하는 중
골프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항상 무언가를 맡았을 때 공부하고 노력했던 걸 보면 이번에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