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남혐은 간첩지령ll조회 20693l 3

요즘 10대사이에서 퍼지고있는 병 | 인스티즈

- 요즘 10대사이에서 퍼지고있는 병

자아비대한건 10대 특성이라 쳐도 타인이 듣는다는걸 생각을 못하는경우가 多 나는 아동청소년상담사인데  처음엔 이걸 예의를 안차리는, 속되게 말해 '싸가지가 없어서'  타인이 듣거나 말거



요즘 10대사이에서 퍼지고있는 병 | 인스티즈
요즘 10대사이에서 퍼지고있는 병 | 인스티즈

자아비대한건 10대 특성이라 쳐도 타인이 듣는다는걸 생각을 못하는경우가 多

 

나는 아동청소년상담사인데 

처음엔 이걸 예의를 안차리는, 속되게 말해 '싸가지가 없어서' 

타인이 듣거나 말거나 자기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다하는것이라고 생각을 했어(나뿐만 아니라 이전까지는 대다수의 교육/상담 관련자들이)

ex)다수의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 갑자기 "섹스"크게 외치는 남중생/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쌍욕하는 청소년집단등

 

그런데 요새는 아예 결이 달라서 대화를 게임/메신저 채팅처럼 생각.

교육현장 또는 그냥 일반사회에서(식당등 누구나 갈수있는곳) 현 10대를 겪은 사람들중 공통되게 나오는 말들이

 

-"혼잣말한건데요? 님한테 말한거 아닌데요?"

-"그쪽한테 한말 아닌데요, 혼잣말인데요 왜저래"

-자기가 안봤으면 상대가 인사를 하고 인사소리를 들었음에도 인사X

-자기가 출근, 출석했다는걸 일정거리이상 안다가가면 안보여줬으니 모를거라 생각하고 인사X

-10대뿐만아니라 20대 초반도 이런 성향 多

-불만이 있을때 직접 말 하지않고 혼자 (들리게)욕설한후 타인이 '저한테 말씀한거세요?'라고 하면 '혼잣말한건데요?'

-사람한테 직접 말하는것을 못함 ex)자리가 모자라 의자를 다른 테이블에서 가져와야할시 그 테이블에 묻지않고 그냥 타인테이블에 비어있는 의자 가져옴

-타인에 대한 험담/욕설/품평을 같은 공간안에 있는데 아무렇지않게 소리내서 하며 상대가 쳐다보면 "헉, 쳐다봤다!"하며 놀람

-타인이 무엇을 요구하거나 부탁했을때 그 상황에선 받아들여놓고 그 상황이 끝나면 불만토로(상대가 그 공간을 떠난것이 아니며 같은 공간에서 자기자리로 되돌아간것이고 불만토로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도)>뒷담화를 하나 뒷담화가 아닌 상황

-같은 공간안에서 아주 가까이에 붙어 서 있는데 자신이 그 사람을 안쳐다보고있으면 퍼스널스페이스를 안지켜도 된다고 생각

-마트나 편의점등에서 구매할때 앞에 바로 캐셔가 있는데 "정말 비싸네"같은 혼잣말 들리게 함

-일상생활이 아닌 일할때도 앞에 고객이 있는데 "아 왜 저렇게 해","그렇게하는거 아닌데"(20대초반 서비스직에서 자주 발생)

 

 

➡️타인 배려를 안한다 수준이 아니라 타인이 앞에 존재하고 내 말을 들을 수 있다는것 자체를 생각X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매우↓

➡️말과 행동을 넷상 채팅처럼 이행

➡️직접 그 사람한테 한 말이 아니고 혼잣말한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

➡️전문가들은 일종의 사회적의사소통장애라고 보는 경우도 有

*사회적 의사소통장애(Social communication disorder)는 사회화에 어려움을 겪지만 지수가 정상이며 자폐스펙트럼장애으로 진단되지는 않는 경우를 말한다. 장애등록은 안되나 DSM5에서 신경 발달 장애에 의한 의사소통장애로 분류하며 진단 기준도 있다.

 

 

아동들이 원하는것이 있을때 "나 저거 하고싶은데..."식의 수동적말하기/수동적요구와는 결이 다르며

전까지는 그냥 10대 특성으로, 발달과정중 하나로, 세상의 중심이 자기인줄 아는것. 타인이 불쾌해할거란걸 의식하지못하고 큰소리로 웃고 떠드는 정도였는데 그 단계와는 다른 새로운 Phase가 온 것 같다고 전문가들도 고민하는 중



 
   
The Simpson  둥이둥이
그냥 모지란 10대를 만난게 아니고 요즘 애들이 저렇다구요???
1개월 전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어디까지 퇴화하는거지...
1개월 전
카페에서 일하는데 본문같은 경우 많이 보구요 반대로 말안해도 당연히 알꺼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1개월 전
ㄹㅇ??
1개월 전
전 이거 30대가 하는거봤어요ㅜㅜㅋㅋㅋ제발..
1개월 전
열등감  내속에잠재되어있던생소한감정
그래도 저러는 애들은 일부겠죠? 너무 말이 안됨...
1개월 전
앞에서 똑같이 혼자 중얼거리면서 걔네들 욕하면 어떨까요 당황하려나...
1개월 전
이거레알임
내가 머리다쳐서 수술해야돼가지고 머리를 다 밀었는데 수술 다받고 그 동안 가발쓰고 다녔음
가발쓰고 편의점 알바하고 있었을 때 여중딩5명 정도 왔었는데 ’저 사람 머리봐 머리가 뭔가 좀 떠있어 이상해!!!‘ 하면서 나보면서 수근수근 이야기 하는데
거리가 성인기준으로 큰보폭으로 5걸음 하면 닿을거리였음
그래서 안들리는 척 하려다가 진짜 계속 지들끼리 이야기 하길래 짜증나서 정색하면서 낮은목소리로
“다 들려” 라고 내가 말하는순간
중딩들 다 놀라는 표정 짓고 순간 가게 분위기 급 조용해지고 고요해지더니 우루루 편의점 나가버렸음.. ㅠ
안들릴꺼라 생각하고 자기들끼리 내이야기한게 레전드.. 마상..

1개월 전
잠깐 카페에서 일했을 때 본인들끼리 아 이거 먹어야겠다 말하는 걸 주문했다 생각하는 사람들 종종 있어요. 물론 그거 듣고 포스에 찍어도 되긴 하는데 그래도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주문하시겠어요?” 하면 이미 말했다는 식의 답이 돌아와요
1개월 전
육 성 재  성수동 쩰리괴물
진짜 이런 사람 많아요..... 특히 뭐 어디 줄 서 있을 때 많이 본 것 같아요
1개월 전
10대 뿐 만이 아닙니다....
1개월 전
정신병 같음
1개월 전
(2025/2/07 0:12:50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닉넴부터 댓글까지.... 이런 현상이 한국에밖에 없을것같음?
1개월 전
최소한 일본은 아님
1개월 전
일본은 니 싫어함..
1개월 전
그냥 저런 사람들이 있어요 중장년 아줌마들도 다 들리게 욕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1개월 전
10대 아니어도 많이들 저러던데
13일 전
b9
트위터에서도 인용이나 말 쎄게해놓고 거기다대꾸하면 세상 찐따가 따로없음 방치돼서 자라서 저런가 싶기도하고
13일 전
그냥 지능이 딸리는데 교육도 못 받아서 그런거에요 안타까움 ㅠㅠ
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다들 휴일에 직장상사한테 이런 문자나 카톡 오면 기분 어떨지 적어보는 달글139 따뜻하군11:0845795 0
유머·감동 [네이트판] 주말마다 집에 찾아오는 아이 때문에 미칠거 같습니다99 기후동행8:3669295 1
유머·감동 하이킥 윤호 성인되서 무슨 직업 가졌을지 말해보는 달글 ㅋㅋ62 중 천러11:5133806 1
이슈·소식 현재 인스타 댓글마저 선 넘었다고 욕먹는 중인 압구정 사는 아이들 호구조사;65 콩순이!인형12:5346791 1
이슈·소식 김수현 넋 나갔다는거 보니까 좀 그렇네..52 우우아아12:0152956 1
부산 남포동 이재모피자8 고양이기지개 03.09 12:04 13127 0
맛 평타 이상은 친듯한 햄버거 3사 이번 신메뉴들.jpg2 이시국좌 03.09 12:03 7789 0
실내 환기가 중요한 이유.jpg1 백챠 03.09 12:03 12110 0
인생이 40대부터 실전인 이유1 색지 03.09 12:02 6363 0
치실 안쓰면 생기는 충치 종류1 Jeddd 03.09 12:02 7359 0
봉준호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네 편 episo.. 03.09 12:01 1302 0
의외로 정말 많은 여성들이 자신이 평생 돈 벌어서 자신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사실을 ..2 김규년 03.09 12:01 3197 0
전기밥솥 사용할줄 몰라 사흘 굶은 할머니184 31186.. 03.09 12:00 113681
술자리에서 술 안먹는 친구 불편해7 실리프팅 03.09 11:56 6103 1
내 친구 진짜 무식해ㅜ 토사곽란이 뭔지도 몰라12 이차함수 03.09 11:56 57962 0
한식대첩 강원도 권영인 명인의 곤드레밥 먹는 에드워드리 (보다보면 배고픔 주의)1 삼전투자자 03.09 11:55 3775 0
축의금 100만원한 친구24 피벗테이블 03.09 11:29 33679 0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하는 미야오 엘라 솜마이 03.09 11:18 4813 0
이런 허무주의에 빠져았을동안 남들은 하고싶은거하고살음.twt9 알케이 03.09 11:14 14710 2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 도전한다는 박은빈 차기작1 김규년 03.09 11:03 2786 0
반응 크게 갈리고있다는 제니 새 무대의상.x6 아무님 03.09 11:02 14411 0
밖에서도 머그컵으로 마시는 영국인들 31110.. 03.09 11:02 2099 1
수상할정도로 (프랑스) 파리가 퍼컬이라는 에스파 카리나1 임팩트FBI 03.09 11:01 7525 0
방금 전 고등학생 딸이 보낸 무서운 카톡7 30786.. 03.09 11:01 51928 0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온 김숙 김규년 03.09 10:59 1455 1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안뇽~~""안뇽."촬영 끝나자마자 우리집으로 온 이준혁은 늘 그렇듯 '안뇽'하고 인사를 건네면 같이 받아쳐준다.이준혁 입에서 안뇽을 듣다니 들어도 들어도 귀엽단말이지 ..ㅋ 으핳하..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1. 등산 메이트​​쌍커풀이 없고 여우처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매, 진한 눈썹에 손 닿으면 베일 듯한 날카로운 콧대,까만 피부와 생활 근육으로 다져진 몸, 190 정도로 보이는 훤칠..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 ##주효야 내일 나혼자산다 촬영 잊지 않았지?"으응 알죠. 까먹었을까봐요!? ㅎㅎ"매니저 언니의 말에 나는 청소를 시작했다. 내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기는 할 건데...근데....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