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42772?sid=102
이날 오후 2시께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들어 수도권과 충남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 쪽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부는 비교적 온난한 서풍이 우리나라에 자리한 찬 공기와 충돌하며 기압골을 만들어 내리는 눈이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7일 오전(충청은 낮)까지, 호남과 제주는 이날 밤부터, 경북내륙 일부와 경남서부내륙은 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때가 있겠다.
특히 수도권은 이날 저녁까지와 7일 새벽과 아침 사이, 충청과 호남은 이날 밤부터 7일 오후(전라서부는 8일)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7일 새벽과 아침 사이 단시간 국지적으로 시간당 3∼5㎝의 폭설이 예상된다.
앞으로 7일까지 더 내릴 눈의 양은 제주산지·전북·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20㎝(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최대 25㎝ 이상), 충청과 제주중산간 5∼15㎝(충남과 충북 최대 20㎝ 이상), 울릉도와 독도 5∼10㎝(최대 15㎝ 이상),
전국적으로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0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6도, 대전 영하 7도와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와 영하 2도, 대구 영하 4도와 영하 2도, 울산 영하 3도와 영상 1도, 부산 영하 1도와 영상 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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