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쭉 살아온 사람에게
개는 너무 신비하다..
1. 코는 왜 이리 촉촉한가
2. 코를 왜 자꾸 바지에 문지르는가
(바지가 동그랗게 개 코 모양대로 젖는다)
3. 왜 자꾸 나를 핥는건가
4. 왜 이렇게 뻣뻣하고 단단한가
5. 오... 테이블에 못 올라오네?
6. 오.. 눈치 보는 표정이 따로 있구나
개와 쭉 살아온 사람에게
고양이는 너무 신비하다..
1. 혀는 왜이리 꺼슬한가
2. 동물인데 왜 액체가 되는가
3. 왜 자꾸 나를 멀리서 지켜보는가
4. 산책안돼? 산책안돼
5. 더이상 높은곳은 안전하지않다
6. 오..대소변 교육안해도 괜찮아
2N년 멍뭉만 키우다 고앵거둔 새럼 씀 🐱 🐶 https://t.co/8ac6WKH02R
개와 고양이 다 키워본 사람 입장에서, 안 키워본 사람에게 얘들의 피지컬을 설명한 것 중 가장 현실감 있는 묘사는 둘 다 트위터에서 건졌다.
개 : 꼬리와 다리가 달린 크고 탱탱한 소세지 (뼈 들어있음)
고양이 : 뜨끈뜨끈한 물이 담긴 큰 비닐주머니 https://t.co/3lvw2Wi5Z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