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swingkll조회 4740l 1

'147일 노숙' 황가람, 유재석·조세호 울렸다(유퀴즈) | 인스티즈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16983

전문

 

황가람은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 과거 노숙했던 생활에서 ‘나는 반딧불’로 큰 사랑을 얻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과거 수능이 끝난 뒤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던 황가람은 “홍대 놀이터에서 버스킹을 했었다. 밤을 새고 낮에 돈을 아끼기 위해 홍대 놀이터 벤치에서 자던게 노숙의 시작이었다”라고 밝혔다. 황가람은 “(상경 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옥상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굴뚝 앞에서 박스 깔고 잤다”라고 말한 것은 물론, “라디에이터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도 잤다”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47일간 노숙 생활을 한 황가람은 “40㎏대 까지 살이 빠졌다. 온몸에 옴이 옮고 그랬다.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엄청 울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래 연습을 위해 새벽 배달도 했다. 다리 건너면서 지하철과 차가 지나갈 때 고음 연습을 했다”라며 노래가 전부였던 20대를 회상했다.

황가람은 “노래 연습할 공간이 필요해서 창고를 구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은 아닌데 길거리에서 물건을 들고와서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가람은 “모든 걸 그만두고 싶을 때 300대 1 경쟁률을 뚫고 밴드 피노키오에 붙었다”라며 웃었다.

황가람이 피노키오에 합격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공연이 취소됐다. 황가람은 “진짜 그만둬야 하나 생각했다. 너무 안 됐던 기억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진짜 내가 벌레 같다는 생각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황가람의 삶과도 같은 가사에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황가람은 무대 끝까지 폭발할듯한 감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난리 난 나솔25기 영자 해명문.JPG216 우우아아03.13 23:5986278 32
이슈·소식 젊은 층 사이에서 평가가 뒤바뀐 탑 예능피디 둘134 콩순이!인형03.13 20:06112032 8
이슈·소식 우리나라 ㄹㅇ 망한 거 같음134 가나슈케이크03.13 18:13122070 15
정보·기타 ㄱㅅㅎ 갤러리에 올라온 글172 키토푸딩0:3887790 33
유머·감동 제일 무서운게 어느 재벌가문에서 애 태어났단 소리119 참섭03.13 20:3895262 12
성인이 된 후에 똥싸본적 있으신가요?58 쇼콘!23 03.13 06:27 93092 0
심형탁+사야 부부 득남!2 애플사이다 03.13 05:51 10037 0
사랑하는 사람의 상황 2가지 중 택15 아야나미 03.13 05:50 9180 0
평택 붕어빵 클라스8 키토푸딩 03.13 05:49 16008 1
이재명은 당당하게 정문으로, 윤석열은 숨어서 뒷문으로1 95010.. 03.13 05:39 2073 0
이 텀블러 직원들 기절할까봐 스타벅스에서 못 썼는데52 하야야 탄핵날 03.13 05:28 99291 2
한국인의 국수 밥상.gif5 無地태 03.13 05:22 11368 2
명절맞이 다이소 전통 머리띠, 머리핀 출시 🌸🦋🎀11 하니형 03.13 05:18 37162 0
5년전에, 엄마랑 단 둘이 대만 자유여행 갔을때 젤 좋았던게 뭐냐 물으니까367 제미나이 03.13 05:18 119743
팬케이크를 뒤집는 신박한 방법1 혐오없는세상 03.13 05:16 323 0
지구촌 레즈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아서 탄생한 것 같다는 뮤지션.jpg1 성우야♡ 03.13 05:15 10246 1
호불호 갈린다는 홍콩식 아침식사.JPG 인어겅듀 03.13 04:50 4050 1
[언론노조성명] 만나서 환장이었다. 다시는 보지 말자1 31135.. 03.13 04:46 533 0
이건 무슨 조합이죠? 인스티즘 03.13 03:27 2522 0
윤석열 지지 단체의 네이버 댓글여론전, '내란선전죄' 적용도 가능할 듯2 언더캐이지 03.13 02:59 958 3
제품명이 회사 이름을 잡아먹은 케이스3 탐크류즈 03.13 02:51 19223 0
모두 함께 게임을 즐기는 핀란드 영화관1 차서원전역축하 03.13 02:38 3670 0
심형탁♥사야, 2세 품에 안았다 "태어나줘서 고마워…이름은 하루"2 하야야 탄핵날 03.13 02:37 11570 0
"나 밥 반틈만 줘"7 엔톤 03.13 02:22 4515 1
내일 새벽 4시반 mbc 뉴스특보 예정41 하야야 탄핵날 03.13 02:17 89844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