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다리 뜯어내는 듯한 통증”… '엉덩이 운동' 중 부상으로 패혈증까지, 20대 女 어쩌다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5/02/13/f/0/9/f092d299059a49fe6de13611a911b295.jpg)
“누가 다리 뜯어내는 듯한 통증”… ‘엉덩이 운동’ 중 부상으로 패혈증까지, 20대 女 어쩌다
외국의 한 20대 여성이 엉덩이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패혈성 관절염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슈미트(24)는 둔근을 키우기 위해 바벨 힙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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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 20대 여성이 엉덩이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패혈성 관절염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크리스티나 슈미트(24)는 둔근을 키우기 위해 바벨 힙 쓰러스트 동작을 수행했다.
개인 최고 기록인 310파운드(약 140kg)까지 들어 올렸지만 이후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크리스티나는 친구들과 외출했다가 엉덩이 통증 때문에 걷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크리스티나는 “누군가 내 다리를 뜯어내려고 하는 것 같았다”며
“울음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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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장 약하고 손상된 부분이었던 고관절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됐고,
관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윤활 역할을 해주는 활액이 변색됐다.
이후 패혈성(혈액중독성) 관절염까지 왔고, 관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몇 주 동안 걸을 수 없었고,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까지 겪었다.
크리스티나는 둔근 강화를 위한 ‘바벨 힙 쓰러스트’ 동작을
지나치게 무거운 무게로 반복해 고관절이 무리한 압력을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