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전역 성심당오픈 7시
내기차 7시 14분
6시 50분쯤 성심당앞에 줄섬
다들 말없이 무표정, 잠덜깬채로 패딩김밥들 줄 서있다가
7시땡하니까 줄줄이 입장함
근데 입장하자마자 와아악 들어가는게아니라
입장권 팔에감아주듯 성심당직원이 한명씩 쟁반과 집게를 나눠주기때문에 얌전히 줄섰던 그대로 쟁반받고 줄줄줄 들어감
쟁반받는동안 성심당 직원 다섯명정도가 나란히서서 환하게 웃으며 안녕하세요 성심당입니다(?) 뭐암튼 놀이동산 들어가는것처럼 인사하고 환영해줌
아아 네! 하고같이 꾸벅 인사하고 빵을 담는데 약간 회전초밥처럼? 무빙워크탄거처럼 다들 트랙에 태워진채 빵한바퀴돌면서 샥샥담음
긍데 빵에 홀려 뺑긇뺑긇하는 손님들 배경으로 기괴한 놀이동산?처럼
쿵짜작쿵짝쿵짜작쿵짝 + 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
이런노래가 나오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심당 자체브금인가....
아무튼 이것저것담고 4분만에 결제하고나옴!
나대전사람이라 성심당은 가끔 디씨씨점만 가는뎈ㅋㅋㅋ
출장가는길에 고객 먹으라고 빵이나 사가야겠다 했다가 재밋는경험함ㅋㅋㅋ
